연합뉴스 기사는, 중국의 젠-15가, 미국의 F-18 호넷에 버금가는 전투기라고 거짓말을 했다. 일각으로부터 '고철항모'로까지 불리는 중국의 랴오닝 갑판에
비행기가 얹혀져 있는 것에 감격한 국내 일부 언론이 아래와
같은, 감격의 기사를 냈다. 5일, 연합뉴스 등 <中항모 '랴오닝호'
위력 과시…전투기 탑재 첫 공개>

(이하 기사 일부 내용)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호에 전투기가 대거 탑재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5일 인민망 등에 따르면 중국 관영
CCTV 군사채널은 최근 랴오닝호 갑판에 젠(殲)-15 전투기 8대,
즈(直)-8 헬리콥터 1대, 즈(直)-9 헬리콥터 1대를 포함한 전투
기 여러 대가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랴오닝호의 모습이 공개된 적은 많지만, 실전 배치된 전투기를
대거 탑재한 모습이 드러난 경우는 그동안 없었다고 중국 매체
들은 전했다. 인민망은 전투기가 탑재된 랴오닝호와 관련해,
"랴오닝호의 강력한 전투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젠-15는 러시아 수호이(SU)-33을 바탕으로 중국이 독자 개발
한 전투기로 작전반경이 1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젠
-15는 폭탄 탑재량이나 전투작전 반경, 기동성 면에서 미국의
F-18 호넷 전투기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는, 중국의 젠-15가, 미국의 F-18 호넷에 버금가는 전투
기라고 거짓말을 했다. F-18은 실력이 검증된 미해군 함재기인
반면, 중국의 젠-15는 전혀 검증이 안된 비행기다. 젠-15는 着
艦조차 제대로 실행한다는 보장을 못하는 완성도 낮은 비행기
로서, 러시아 전투기(수호이 33)를 복사해서 만든 '짝퉁'이다.

결정적으로 핵심인 엔진의 트러블이 심각한 상태다. '低출력
低내구성'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기체 强度 또한 함재
기로서 수준 미달 상태다.

항공모함에 겨우 비행기 몇 대를 갑판에 얹어놓은 것만 갖고
도 <中항모 '랴오닝호' 위력 과시>라는 식의 제목을 달아주
는, 중국사대 근성에 찌든 언론은 세계에서 한국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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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7일 산케이 신문 기사('중국 항모 실력 수준') 중

'遼寧'의 艦載機 J-15는 러시아 戦闘機 Su33의 中国版이고, '遼寧'도 원래 러시아(소련)製
로서, 潜在能力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러시아의 協力을 얻어 정말로 '大改良'을
실시하여 '遼寧'을 正規航母로 변신시킬 수도 있을텐데 中国은 그것이 불가능한 이유가 있다.

원래 中国과 러시아는 소련 당시 때도 같은 共産党 政権이었지만, 蜜月관계가 아니었다.
현재, 중국과 소련 관계는 차차 나아졌지만, 아직 解決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그 하나가 中国에 의한 소련兵器의 無断 카피다. 소련은 당시나 지금이나 武器輸出大国
이다. 그리고 中国은 소련과의 関係悪化 이후, 技術을 이용해 자국(중국) 안에서만 大量生産
하는 데 그치지 않고, 第三国에도 輸出을 하는 방식이 굳어져 간 것이다. '다만스키島' 事件
에서 탈취한 소련 戦車 T-62 技術을 바탕으로 '国産戦車'를 개발하여, 파키스탄이나 中東諸国
에 輸出도 했다. 有名한 소련製 AK-47 自動小銃에 대해서도 中国은 소련의 라이센스를 바탕
으로 생산을 했지만, 소련붕괴 후는 "독자개발 한 것이다" 라며 라이센스料 지불을 거부한
経緯가 있다.

현재 中国 最新戦闘機 J-11B도, 원래는 러시아의 Su-27을 라이센스 生産한 戦闘機를 무단
으로 追加生産한 것으로서, 러시아는, "知的財産権 협정 위반이다" 라며 맹렬하게 항의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식으로 集大成된 J-15機가 현재 '遼寧'에 얹혀져 있는 것이다. J-15는 소련붕괴시에 우크
라이나에 남았던 Su-33의 試作機 'T-10K'를 우크라이나로부터 購入하여 카피한 것이다. 단,
소련(러시아)은, 試作機로서 드러난 問題点을 改良하여 量産했으나, 中国은 改良하기는 커녕
心臓部라고 할 수 있는 엔진은 카피 조차 못한 상태다.

그 결과, 프랑스의 旅客機用 엔진 등을 바탕으로 開発한 엔진 'WS10'을 J-15에 장착하려
했으나, 出力全開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너무 소요되는 등 반응이 나빠 이것으로는 도저히
戦闘機에 채용하기에는 致命的이라는 점이 判明되었다. 耐久性도 AL31의 400時間에 비해
불과 30時間 밖에는 안된다는 説이 있을 정도다. 결국 엔진은 러시아로부터 "다른 戦闘機에
탑재한다" 名目으로 購入한 AL31을 搭載했다. 機体에 오리지날 엔진이 장착되지도 못하는
처량한 신세가 된 것이다.

機体도 艦載機로서의 強度 등 많은 問題가 있었던 듯하여, 中国은 러시아에 대해 오리지날
'Su-33'을 販売해 달라고 打診하기에 이른다. 러시아는 商談테이블에는 앉았지만, 그 購入
하겠다는 대수를 듣고는 질려버리게 된다. 中国이 '遼寧'에 搭載하기로 計画하고 있는 戦闘機
는 24~36機 수준이다. 아울러, 현재 100% 国産 航母 2척을 建造中이어서, 飛行隊의 編成까지
고려한다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50機는 필요한 상황이다. 러시아측은 일단 폐쇄된 생산라인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채산성을 고려하여 최소 40機 정도는 購入해 줄 것을 중국측에 打診했다.
그런데, 캐나다 軍事専門誌 '漢和防務評論'에 따르면, 中国이 희망한 購入대수는 불과 7機였다.
'카피 생산'을 위한 견본이 필요했던 것이 완전히 드러나는 상황이었다. 러시아는 즉시 판매
의사가 없음을 통보하게 된다. '인터폭스通信' 등에 따르면, 금년에 들어와서는 24機 정도의
売買契約이 논의되고는 있지만, 実現 가능성은 不透明한 상태다.

미흡한 것은, 주력 戦闘機 뿐만이 아니다. 艦載 空中給油機가 없으면, 航母의 눈(目) 역할을
해 주는 早期警戒機를 운영하기 어렵다. 最新鋭 레이다가 없으면 攻撃機 운영도 어려워진다.
이 외에 航母와 随伴艦의 運用, 編成 등 課題는 산적해 있다.

러시아도 이와 비슷한 문제에 直面했었으나, 현재는 나름대로 해결한 상태에서 '어드미럴
구즈네시호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 러시아가 제대로 판매를 하고자 하는데도 無断카피만
생각하고 있는 中国. 그 背景으로서 指摘되는 것은 中国 당국이나 人民解放軍의 부패다. 뇌물이
끊이지 않고 있는 中国에서는, 国内生産이라면 生産企業 指定 등 이권에 개입하여 뇌물을 챙길
수 있지만, 外国製 購入이라면 이런 것이 힘들어진다. 이러한 사정이 있는 만큼 러시아와의
협상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海洋進出" 의 기치를 올리며 武力을 背景으로 주변국을 위협하면서도 필요한 소요경비는
안쓰면서, 자신들의 주머니는 채우려 하는 中国共産党幹部의 본색은 빤히 보일 정도다.
이러한 실태를 알고나면, 中国의 軍備도 의외로 단순한 '보여주기用'이 많다는 점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