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反日에 빠진 한국 청년 한 명이 야스쿠니를 공격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는데, 그때 동원된 무기도 私製였다.
(이하는, 20일 국내 언론 보도 내용)
<서울 도심에서 경찰관을 사제 총으로 쏴 죽인 성병대(45)씨가 세
권의 책을 낸 정황이 발견됐다. 그러나 출간 시기 등이 석연찮아 사실
여부는 단정하기 어려워 보인다.

20일 성씨의 페이스북을 보면 저자 이름이 '성병대'로 돼 있는 '대지진
과 침략전쟁'이라는 책의 표지 사진이 올라와 있다. 포털사이트에 나와
있는 책 소개란에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 분쟁을 하는 이유가 독도를
한반도 공략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코자 영유권 분쟁을 하는
것임을 일본의 전쟁역사 사례를 통해 밝히고 있는 책'이라고 쓰여 있다.

또 '이 책은 기존 한국사와 일본사를 뒤엎어 재해석하며 일본의 우경화
로 인한 동아시아 국제 정세를 가장 노골적으로 분석하고 있고, 독특한
정보가 대거 수록되어 있다'는 등의 평가도 담겨 있다.

책의 상당 부분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는 반론으로 극단
적인 민족주의 성향을 보인다. 포털사이트의 도서검색 결과를 보면 성
씨는 '대지진과 임진왜란', '대지진과 정한론' 등 두 권의 책을 더 쓴
것으로 확인된다.(후략)>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경찰관을 私製 총으로 쏴 죽인 범인은, 反日
에 빠진 사람이다. 反日에 빠진 사람은 유독 '私製'를 좋아하는 특이한
공통점이 있는 듯하다.

작년 11월에 反日에 빠진 한국 청년 한 명이 야스쿠니를 공격하기 위
해 일본으로 건너갔는데, 그때 동원된 무기도 私製였다. 反日에 빠진
이 청년은 '私製 폭탄'으로 무장했고, 이번에 경찰을 쏴 죽인 범인은
'私製 총'으로 무장했다.

기우이길 바라지만,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등 '총'과 '폭탄'으로 독립
운동한 인물들을 추앙하는 한국 내 反日 분위기가 급기야 오늘날 이런
심각한 副작용을 초래하고 있는 것은 혹시 아닌가 하는 생각조차 든다.

한국 내 反日광풍(21세기版 주자학)을 지금까지 방치하며 제대로 다스
리지 못한 결과, 오늘날, 북한 核도 큰 문제지만, 각종 私製 무기로
무장한 '反日 독립투사들' 또한 이렇게 韓國 및 우방국(日本)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로까지 浮上하는 중인 것 같다.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反日(21세기판 주자학)을 이대로 방치하다가
는 앞으로 더욱 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 못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