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수를 지금의 절반 내지 3분의 1로 줄이겠다. 왜 피같은 세금을 식충이나 기생충들에게 갖다 바쳐야 하나?
지금 같은 한국 분위기가 고쳐지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면,
'한국版 트럼프' 등장은 필연이다. 시간 문제일 뿐이다.
원조 트럼프 스타일(독설)을 그대로 대입하면, 그때, 그는
이렇게 遊說할 것이다.

¶"세금은, 땅 파면 그냥 나오나? 하늘에서 그냥 떨어지나?
전부, 국민들이 피땀 흘려 납부한 것이다. 내가 당선되면,
6·25 참전 등 북괴와 싸우다 전사하고 부상 입은 국가 유
공자는 그냥 놔두고, 그 이외에 유공자 지정된 자들에 대
해서는 대대적인 재심작업에 착수할 것이다. 나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라를 전복하고 정권을 찬탈할 목
적으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린 자들에게 왜 오늘날 온갖
혜택을 베풀어야 하나? 부당하게 유공자로 지정된 자들
때문에, 세금이 낭비되고, 그들에 온갖 혜택 부여하느라,
보통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오늘날 북괴 핵 때문에 우리가 고통 받는 원인이 무엇
인가? 핵 개발을 말려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 중에, 누군
가는 거액을 북괴에 갖다 바쳤고, 또 누군가는 그런 핵을
옹호하느라 정신 없이 다녔다. 이런 반역질과 관련된 자
들은 남김 없이 발본색원해 단죄하겠다. 나라 팔아 먹은
이런 자들이 아직 대한민국 땅에 활보하며 다닌다는 것
은 대한민국의 수치다!"

¶"공권력이 죽었다. 불법, 탈법 시위들이 판을 친다. 왜
경찰이 불법 시위대에게 툭하면 두드려 맞고 물러서며
조롱당해야 하나? 이게 나라인가? 공권력을 우습게 알고
날뛰는 불법 시위자들에게는 현장 경찰의 경고에 불응하면,
경찰이 그 자리에서 발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가
당선되면 한달 만에 불법, 탈법 시위를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해주겠다!"

¶"나를 밀어주면,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숨어있는 좌경
분자들 모두를 색출해 전부 추방하겠다. 쥐새끼 같은 이
들 좌경분자들이 각자 위치에서 교묘한 언동으로 대한
민국號를 침몰시키는 중이다. 미리 경고하는데, 언론계
에 숨어있는 좌경분자, 사법부에 숨어있는 좌경분자,
교육계, 문화계 등 온갖 분야에 쥐새끼 같이 숨어있는
좌경분자들은 지금부터 각오 단단히 해두는 것이 신상
에 좋을 것이다!"

¶"국회의원 수를 지금의 절반 내지 3분의 1로 줄이겠다.
이들이 지금까지 국가를 위해 한 일이 뭐가 있나? 지들
끼리, 우리편, 저편, 갈라져 허구한 날 싸우다가, 선거
철 되면 잠시 국민 앞에 굽신거리다가 선거 끝나면 또
지들끼리 싸우면서 월급이나 축낸다. 이들은 '식충'이
다.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만 축내는 식충, 기생충이다.
왜 피같은 세금을 식충이나 기생충들에게 갖다 바쳐야
하나? 우리는 식충, 기생충들에게 갖다 줄 돈 한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