未開한 者들이 못할 짓은 없다. 때로, '惡한 者'보다 '未開한 者'들이 오히려 대책 안서는 경우가 있다.

세계적으로 일찍이 승부가 가려진 <자유민주주의(자본주의)
vs. 공산주의(사회주의)>라는 체제 대결이 21세기 한국에서
아직 전개중이다. 이미 승부가 가려진 이런 원시적 체제 경쟁
에서 아직 한국이 헤매고 있는 주요 원인은, 아직도 둘(자유
민주, 공산주의) 중에, 어느 쪽이 좋은 것이고, 어느 쪽이 나
쁜 것인지, 헷갈리는 未開한 국민들이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
이다.

예를 들어, 일이 잘 안풀리면 스스로를 돌아보거나 개선노력
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것보다는 공산주의 체제를 택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기대하는 未開한 思考 같은 것이 한국
내에는 은연중 만연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더욱 큰 문제는, 未開함의 수
준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에 와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자유민주주의(자본주의) vs. 공산주의(사회주의)>
라는 경쟁구도 하에 오늘날 서로 싸우는 것도 남 보기 부끄
럽고 한심한 일인데, 실상은 더욱 한심하다는 것이다.

엄밀하게 말해 지금의 갈등 구도는, <자유민주주의(자본주의)
vs. 공산주의(사회주의)>라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자유민주
주의(자본주의) vs. 김씨왕조(세습독재)>라는 구도로 되어 있
다. 아직도 둘(자유민주 vs. 김씨왕조) 중에 어느 쪽이 좋은 것
이고, 어느 쪽이 나쁜 것인지, 헷갈리는 未開한 국민들이 상당
수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未開함의 극치이자, 해외토픽감이다. 이대로 좀더 가면, CNN
등 세계언론에, <자유민주주의 지지하는 소수 한국인과, 김씨
왕조를 지지하는 많은 한국인들 간의 싸움이 한국에서 여전히
진행중입니다.>는 식으로 보도될 날도 머지않았다. 未開한 者
들이 못할 짓은 없다. 때로, '惡한 者'보다 '未開한 者'들이 오
히려 대책 안서는 경우가 있다.

P.S)
아직도 '자유민주주의'가 좋은지, '김씨왕조'가 좋은지 헷갈
리는 한국인이 있다면 이런 者를 향해서는 '未開人'이라고
확실히 알아듣게 제대로 불러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 중,
정신차린 일부라도 '文明人'으로 돌아올 수 있다. 숫자(인원
수)만 많다고 해서 '未開人'들을 향해 '민주시민' 등으로 호
도해 불러주면 이들 未開人들은 더욱 착각에 빠져 더욱 심
한 未開人이 될 뿐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뼈아픈 경
험이 있다. 反日에 빠진 未開人들을, 그 동안 오히려 '애국
자' 등으로 호도해 불러주는 바람에 오늘날 전체 한국인들
의 70~80% 사실상 '反日 미개인'이 되고 말았다. 각자가
이미 '反日 미개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스스로들만 모를
뿐이다. '反日 미개인'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現상태에서
'김씨왕조 추종 미개인'들까지 다수가 되면 한국은 영영
가망이 없게 된다.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未開人
들을 향해서는 확실히 '未開人'이라고 불러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