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공부하고 지식 습득하여 판단력 높여야 한다. 그래야 소중한 자신의 투표권 한 표라도 제대로 행사한다. 대통령 권한 대행을 할 때 황교안은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보궐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하지 않다가 물리적으로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진 시점에서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끝까지 간을 본 것이다. 직업 정치인이 아닌 직업 공무원이니 충분히 이해가 된다. 두려움을 가지고 이것저것 재는 사람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

홍준표는 다음 대선에서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다. 그런데 정치인이란 직업 유지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본인 착각 때문인지 자유한국당 대표가 되어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나 발언을 한다. 대법원 판결에 대한 두려움이 극복 안되었나?

두려움이 있는 사람은 정치인으로 대성할 수 없다. 물론 예외는 있다. 전두환, 노무현과 같은 친구 잘 만나면 노태우나 문재인처럼 두려움 극복 여부와 상관없이 대통령 될 수도 있다.

예나 지금이나 여권이든 야권이든 한 자리 해보겠다는 사람들로 득실거린다. 그런데 이번 문재인 정부 대법원장 0 순위였던 박시환 전 대법관이 끝까지 대법원장 직을 고사했다. 나에게는 충격이었다. 마음에 정말 안드는 현재 좌파지만 이런 드문 사람 한두 명이 좌파의 경쟁력을 만드는 게 아닐까? 아무튼 현재와 같은 구도로는 우파의 미래가 없다.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하는 게 분명하다. 지금 같은 구도이면 4년 뒤 대선에서 안희정이 대통령 1순위이다.

항상 깨어 있자. 1970년대까지는 본능에 따라 움직이면 되는 사회였다. 현대는 많이 알아야 되는 사회다. 늘 공부하고 지식 습득하여 판단력 높여야 한다. 그래야 소중한 자신의 투표권 한 표라도 제대로 행사한다. 손놓고 있다가 투표일에 가서 인질로 잡혀 홍준표 찍는 일 반복하면 안된다. 우파 바람을 몰고와서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위해 신바람 나게 한 표 행사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