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DMZ 국군 GP에 대한 북괴군의 총격에 대해 '우발적총격' '오발추정' 등 애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여 발의 대응사격을 했는데도 국방부의 해명은 석연함이 약하다 .군사전문가들은 국방부의 이같은 태도에 대해 '오발'이나 '우발적'으로 경계초소의 벽면에 정확하게 4발의 탄흔(彈痕)이 명중할 수 없다며 반박하고 있다. 북괴가 사용한 총기도 일반소총이 아니라 기관총이란 보도도 있다. '오발탄(誤發彈)'은 이범선의 소설작품명이다. 또 곱창식당의 이름이기도 하다. 혹시 국방부는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수근거리는 여론이 분분하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해명 기자회견에서 "단 오분(五分)의 면담 과정에서 성추행을 했다"고 강조했다.'단 5분간'의 짧은 시간임을 강조하며 별것 아니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오거돈은 지난해에도 '단 5분간'을 강조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오거돈은 어째서 '오분간'을 자주 강조하는가? 혹시 姓氏가 '오씨'라서 그러는가? 하는 쑥덕거림도 있다. 오(誤)를 좋아하는 국방부와 오(五)를 좋아하는 오거돈은 '한글종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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