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효과도 없다.
부끄러움도 몰라 뻔뻔하다.
국민까지 개망신을 시키는
묘한 재주? 능력?의 소유자다.
게다가 인지부조화가 환자 수준이다.
자칭 '남쪽 대통령'이라는 자, 말이다.

국내외적으로 그렇게 망신을 당하고
북한한테는 그토록 세게
뒤통수를 맞고도 정신을 못 차린다.
북미정상회담을 또 주선하겠단다.
그것도 미국 대선 전에!

그 말을 왜 EU쪽 사람들한테 했는지,
그 또한 웃기는 짬뽕이지만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가능하다.

트럼프는 지지율이 급락했고
정으니는 돈이 바닥을 드러냈으니
둘 다 정치, 경제적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지지율이 올라가지도,
돈이 술술 들어오지는 않겠지만
또 평화 운운하는 쇼는 가능하다.
워낙에 쇼를 좋아하는 자들이니까!

그런데 '너는 빠지라'잖아?
빠지라는데 왜 자꾸 들이대는지...
애들 말마따나 쪽 팔린다.
국민 노릇하기, 정말 힘들다.
그래도 한미연합훈련을
대규모로, 고강도로 해야 한다는
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 덕에
그나마 숨을 좀 쉴 수가 있네.

Fight Tonight!
오늘밤에라도 싸울 수 있도록
한미 두 나라가 강도높은
훈련을 해야 한다는 이 말이
왜 이렇게 든든하고 가슴벅찬지...
그런데 이런 말을 왜
우리 대통령 입에서는 안 나올까?
심지어 우리 국방부장관도
이런 말은 안 하니 내 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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