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限폭탄 ‘개성공단’은 이미 ‘人質공단’이 되었다
개성공단의 해체는 ‘냉전과 대결’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 국민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다.

강한필(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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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한국 정부에 ‘개성공단’ 內 한국 인력 철수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 당국자는 “좀 더 상황을 지켜보자”면서 “북측이 앞으로 임금인상 등 무리한 요구를 할 때 그것을 명분으로 철수하는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 ‘개성공단’을 그냥 두고 一戰不辭를 다짐하는 대통령의 空言에 실망한 나머지, 一抹의 기대조차 접어버린 국민들도 적지 않은듯하다. 더구나 우리군의 사격훈련 시, 2차, 3차의 타격을 하겠다는 북한의 위협이 예사롭지 않다. 일부 전문가는 북한이 재도발할 경우, 군사적 충돌 강도가 '교전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그런 와중에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들이 모여 “공단 유지는 평화와 안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또 "대화와 만남의 최후 보루인 개성공단의 해체는 냉전과 대결을 의미한다"며, 그들은 ‘어느 누구도 신변의 위협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단 존폐 여부에 목매달 수밖에 없는 그들의 입장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시각이 엇갈려도 한참 엇갈린다. 현 시점에서 개성공단은 ‘평화와 안보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햇볕정책을 추진한 좌파 정권의 産物’에 불과하다. 또 ‘평화와 협력의 상징’이 아닌, ‘협력을 가장한 약탈의 상징’으로 전락했다.
  
   따라서 개성공단의 해체는 ‘냉전과 대결’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 국민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다. 정작 자신들은 ‘신변의 위협을 느끼지 않고 있다’ 주장했지만, 이미 개성공단은 적들에게 ‘써먹기 좋은 人質공단’으로 잡혀있음을, 戰時 상황에 돌입하면 그들은 ‘남조선 인민’에서 즉시 ‘인민군의 포로’가 된다는 것을 깨우쳐야 한다.
  
   이제 개성공단 存廢 여부를 결정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좌파정권이 敵陣 깊숙이 매설해놓은 시한폭탄 ‘개성공단’의 체류자들을 전술 전략상이라도 급히 철수시켜야 한다.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공단 폐쇄를 서둘러야 한다. 그들이 인질이 되고 포로가 되면, 되돌릴 수 없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진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 2010-12-17, 22:4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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