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연설회에서 김진태 의원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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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17 오후 1시반부터 시작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합동연설회를 조금 전에 봤다. 1인당 1억 원씩 등록금 내고 참여했다고 한다. 그리고 1인당 15분의 연설 시간이 주어졌다.

조경태 의원, 김진태 의원, 홍준표 지사, 이인제의 연설 부분은 보았고 나머지는 대세가 아닌 것같아 넘겼다.
이인제는 중요인사가 아니어서 잠시 보았고, 조경태 의원은 관심을 가지고 초입 부분을 보았으나 말하는 톤이 전달력이 높지 않는 것같아 보는 중간에 그만 보았다.

결국 두 사람으로 압축하여 전 연설을 다 본 것은 김진태 의원과 홍준표 지사이다. 원래 마음에 안들었던 홍준표 지사였지만 내 예상보다는 말의 전달력이 상당히 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열정은 느낄 수 없었다.

김진태 의원은 태극기 집회를 통해 여러 번 연설을 들어서 낯익은 사람이기도 하지만 전달력과 열정이 모두 있었다. 다만 자신의 최고 장점을 부각하는 점에서 센스가 조금 떨어진 부분이 있었다. 변변한 주변 참모가 아직 없는 것같다.

김진태 의원 연설에서 제일 심금을 찌르는 말은 전매특허인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한번 죽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배신자들은 한 번 죽고, 두 번 죽고, 계속 죽을 것이다' 라는 말이다. 청명과 한식은 날짜가 하루 차이라고 한다. 오늘 죽으나 내일 죽으나 한 번 죽기는 마찬가지라는 말을 김진태 의원은 약간 어렵게 했다. 아무튼 그것은 멋진 말이다. 배신자들은 부관참시 당해서 여러 번 죽을거란 의미까지 생각하면 가슴에 와닿는다.

공군 법무관으로 현역제대한 김진태 의원의 제일 큰 자산은 자기 아버지가 국립묘지에 안장된 예비역 대위로서 국가를 위해 봉사한 사람이란 점이다. 북한에 침투하여 특수 임무를 수행했던 특수전 소속 군인이었다. 이때까지 대선후보중 이런 장점을 내세울 수 있는 한국 정치인은 6공화국 30년 동안 전무하다. 그런데 대선 후보 연설 때 김진태 의원은 이것을 언급하지 않았다. 작전 미스다.

자신의 장점을 잘 알리면 큰 정치인으로 클 수 있는 기회가 김진태 의원 앞에 놓인 것같다. 본인의 연설 능력은 이미 태극기집회에서 검증되었으니, 더 크기 위해 좋은 참모를 만나는 천운이 김진태 의원에게 필요한 것같다. 
언론의 난
[ 2017-03-17, 23:04 ] 조회수 : 6035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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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함   2017-03-18 오후 4:35
뚝심과 의리의 사나이 홍준표 보수의아이콘 소리없는보수 결집하여 대선의큰꿈 이루시라 제주바당 노인과털보 석굴함
  love   2017-03-18 오후 1:29
그는 강원도의 자랑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었다. 작금의 탄핵 정국에서 가장 돋보인 정치인으로 자리 매김했다. 끝까지 선전해서 대선후보로 더 큰정치를 하기를 기원한다. 파이팅!!!
  祖國近代化   2017-03-18 오후 12:04
의리의 사나이 빨갱이 때려잡는 김진태가 1000배 낫지...
  참좋은세상   2017-03-18 오전 10:28
Join Tomorrow!
Korea!
힘든 시기에 국정농단의 시작점과 진실을 밝히고 바르게 미래를 강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았습니다.
태블릿PC 및 고영태를 수사하지 않는 그어떤 수사도 그 정당성을 국민이 믿지 않을 것입니다!
  굿욥   2017-03-18 오전 6:11
김진태의원의 연설은 뚝심이 있고 신실한 면은 보이나
날카로우면서도 강원도 감자처럼 투박함 속에 정이 있는
그런 용어 구사를 할 수 있었으면...... 그런 싱크탱크들이 많이 모이면 좋겠습니다.
  naidn   2017-03-18 오전 1:07
좋은 참모를 시급히 발굴해 내서 여러면에서 애국국민의 호응을 받으면 좋겠다.
멋진 신사 황교안 지지세력의 도움을 받도록 애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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