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vs 김진태, 김진태 vs 홍준표
최악의 세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100% 마음에 안 들더라도 대한민국파는 차악(次惡)을 선택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최두남(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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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에서 개명(改名)한 자유한국당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한 사람들 중 현재 두 사람이 자당(自黨)의 타 후보들보다 경쟁력과 대세를 유지하며 경선에 임하고 있다.
  
  바로 홍준표 후보와 김진태 후보다. 인지도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홍준표 후보가 높다 할 것이다. 요즘 그 두 사람이 얼마 전 가시돋친 언쟁을 벌였다. 서문시장을 갖고 소유권(?)언쟁을 벌였으니 말이다. 그러나 나는 그것도 두 사람 모두 각자 노이즈 마케팅(noise marketing)의 일환으로 보고 싶기에 두 사람에 대한 양비양시론(兩非兩是論)적인 할 말은 많으나 오늘은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김진태는 태극기 세력과 함께 줄곧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반대 운동을 함으로써 종북 저격수에서 야전사령관으로 폭풍 성장해 버렸다. 이제는 야전사령관을 뛰어넘어 국군통수권자이자 국민의 대표인 국가원수, 즉 대통령을 넘본다.
  
  엄청난 성장세다. 그가 가진 국가안보관과 이념은 그 어디 하나 나무랄 데 없고 지난날 공안적 공무원 시절(공안검사)의 이력은 참애국자임에 하등 흠이 없는 동시에 대한민국과 한 주군(主君)에 대한 충절심(忠節心)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훌륭하다. 그는 대한민국파에게 있어서는 분명 좋은 자산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국군통수권자이자 국민의 대표인 대통령을 넘보려면 특화된 경력만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이 올 수 있다. 그는 투철한 애국심과 함께 친박(親朴)을 뛰어넘어 진박(眞朴)이자 태극기 세력중 열성 박사모의 지지와 성원에 상당한 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런 것들이 앞으로 그의 막강 정치인으로의 발돋움과 발전에 엄청난 자산이며 프리미엄이다. 그러나 이제는 경쟁력 있는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보다는 정치력의 외연 확장과 함께 미래를 향한 비전과 다양한 콘텐츠, 포지티브한 콘텐츠의 설파가 필요한 김진태다.
  
  그에 반해 홍준표는 스토리와 콘텐츠가 김진태보다는 많이 뛰어나며 정치이력(履歷) 또한 화려하다. 저쪽 김대중 노무현 패거리인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 이재명보다 이 부문에서는 폭발적 경쟁력을 갖고 있다. 다만, 그는 그동안 보았다시피 자신의 지지기반인 빠(지지모임 지지세력)가 없는 게 흠이다.
  
  그는 독특한 개성과 함께 톡톡튀는 발언으로 때로는 사이다로 때로는 등긁이로 국민의 목마르고 가려운 데를 해소하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잘 나가다가 때로는 가벼운 듯한 입방정에 늘 논란거리를 만든다.
  
  오늘날 단순 대권후보를 넘어 여야 후보군 통틀어 경쟁력있는 후보군의 한 사람으로 떠오르는 것에 홍준표 그 본인은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그의 정치이력은 외톨이처럼 구비구비 돌고 돌아 가슴 한편에는 통한(痛恨)과 회한(悔恨)이 뒤범벅 되어 있을 게다. 그러나 어쩌면 그런 정치이력이 배짱과 맷집을 키웠고 상당한 내공을 갖게 했고 정치적 감각과 식견, 순발력과 돌파력 또한 갖게 했지 않나 싶다.
  
  그의 강점은 그 젊은시절 한때 인기를 모았던 모래시계 검사를 넘어 4선의 국회의원뿐 아니라 35대 36대 두 번에 걸친 도지사라는 행정경험이 오늘날 홍준표의 대권후보를 만들었다.
  
  그는 경남도지사가 된 지 3년 6개월 만에 행정개혁, 재정개혁만으로 경상남도의 빚을 탕감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도청 소유의 땅 한 평, 건물 한 채 안 팔고 오직 내부 개혁만으로 해냈다"는 그 자랑거리는 얼마든지 해도 손색하나 없고 앞으로 어려운 나라 살림살이도 충분히 풀어 나갈 능력과 자신감의 표출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다.
  
  요즘 그는 "한국도 '우파 스트롱맨(STRONG MAN) 시대'를 해야 트럼프와 시진핑과도 맞짱 뜬다"고 주장했다. 그의 우파 스트롱맨은 독재자를 뜻하는 게 아니라 강력한 리더십의 지도자를 말할 게다. 대한민국파는 물론이거니와 소위 말하는 중도적 국민들에게 매력적이고 가슴 와 닿는 발언일 게다. 눈으로 보는 단순지표로서는 홍준표 지사는 김진태 의원보다는 대세처럼 굳힌 양상이다. 그러나 태극기 세력과 박사모의 지원세력을 등에 업은 김진태 의원도 만만찮다.
  
  아무튼 이 두 사람은 현재 자유한국당 내에서 가장 두드러진 후보들이자 좋은 자산들이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향후 본선에 나갈 후보를 뽑는 경선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고 "내가 아니면 안돼" 하는 발상은 버려야 하며 자신들을 지지하는 세력들에게도 결과에 승복하고 이긴 후보를 지원하도록 설득하여야 한다.
  
  늘 얘기하듯이 여야를 통틀어서 국회의원이나 대권후보를 뽑는데 있어 절대로 100% 완벽한 최선(最善)의 후보는 없다. 최선을 얘기하거나 바라는 것 자체가 순진한 우중(愚衆)이 되는 것이다. 차선(次善)을 택하거나 또는 최악(最惡)을 피하는 차악(次惡)의 선택으로 국민은 정치권과 함께 해야 한다.
  
  그러면 최악(最惡)은 무엇인가? 바로 종북이들과 빨갱이가 설치는 세상, 난동꾼과 깽판꾼이 설치는 세상, 글로벌 시대에 진정한 자주(自主)가 무엇인지 모른 체 대놓고 자주를 선동하고 팔면서 반미(反美)를 외치고 반(反)대한민국 짓을 서슴지 않는 그런 무리들이 횡행하고 판치는 세상이다.
  
  최악의 세상은 대한민국이 일등국가로 가는 걸림돌이 되고 1인당 GDP(국민소득) 명목지수 3만 불 달성에 엄청난 장애요인이 된다. 벌써 달성돼야 할 3만 불이 십수년째 답보상태다.
  
  이런 최악의 세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100% 마음에 안들더라도 대한민국파는 차악(次惡)을 선택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대권을 대한민국파가 가져야 박 대통령의 복권과 명예를 회복하는 운동도 수월할 것이고 종북 빨갱이들과 난동 깽판꾼들을 향한 싸움과 그 척결운동에 탄력과 가속도를 가질 수 있는 것이며 3만 불을 넘어 4만 불 시대에 빠르게 진입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일등 대한민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시국을 멀리 내다보는 안목의 지혜로운 대한민국파 국민이 되어야 한다.
  
  향후 본선후보가 정해지면 홍준표와 김진태, 김진태와 홍준표, 이 두사람뿐 아니고 이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이나 팬들도 승복의 미덕과 함께 대권후보로 선출된 자를 한마음 한 뜻으로 밀고 지지하고 성원하며 승리의 그날을 위해 지난날의 그 어떤 결속력과 응집력보다 더한 우국(憂國)과 구국(救國)의 심정으로 사생결단의 총력 결집하여야 할 것이다. 난세(亂世)를 이끌 영웅과 난세를 구하는 국민의 힘과 지혜가 나오길 기대를 넘어 기도하는 바이다.
  
  
  
  
  
  
  
언론의 난
[ 2017-03-20, 17:14 ] 조회수 : 4996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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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고각하   2017-03-22 오후 6:36
정치경험도 많고 대가 세서 생각해봤는데 오늘 집 뛰쳐나간 무성이하고 만나는 것을 보니 홍준표는 안되겠네요, 지조가 없어서 지금 생각을 바꿔습니다.
  넬라판타지아   2017-03-21 오전 9:37
‘민주주의수호자’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2017.3.18 대한문 앞 태극기집회 때 대형스크린에 박한철,이정미,강일원,김이수,
이진성,김창종,안창호,서기석,조용호,그리고 손석희, 쓰레기 미디어 종편,특검,검찰의
얼굴과 이름을 띄우며, “2017.3.10 대한민국 법치주의 사망” “법치주의를 살해한
너희들을 죽어서도 결코 잊지 않겠다.” 라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이들의 영상 모습이 나올 때마다 애국국민들이 분노에 찬 욕설과 저주를 퍼부어
댔습니다.이 영상에 김무성,유승민,나경원 같은 핵심 배신자들도 포함시켰으면
좋겠습니다.이들은 단순한 인간적,정치적,이념적 배신자들이 아닙니다.이들의
배신으로 대한민국은 절벽 아래로 떨어져 회생하기 어려운 역사적 반신불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수호자   2017-03-20 오후 10:05
이념의 배신자이자 정치적 간통자 김무성 류승민
아직도 용서하니 마니 해야 합니까?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은 논의에서 제외합시다
  수루월광   2017-03-20 오후 7:49
최두남님의 글은 지금까지나온 보수우파를 위한 최고의 조언이다.
분석은 좌우파를 통틀어 압권이다. 님을 보수우파의 브레인으로 추천하고싶다.
왜 이제 등판하나? 지난 2~3개월 어려운 시절에 나올 것이지,,,
늦었다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때일수도 있다. 님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기본정석   2017-03-20 오후 6:50
정치란 시이저처럼 때론 폼페이우스나 크랏수스
같은 사람하고도 만들어가야한다.반 대한민국 세력이 아닌이상
합쳐야합니다.확실히 뭉처야합니다.이기려면.
  baikseok   2017-03-20 오후 5:39
우파세력들은 단합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배신자들을 절대 용서하면 안됩니다.
정권이 좌파들에게 넘어 가는것은 막아야 되겠지만 배신자들을 포용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친박이 지금 있습니까? 우리가 이렇게 울분을 토하고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것은 배신자들과 언론사, 헌법과 법을 마음대로 유린하는 것들때문이 아닌지요?
배신자들은 용서 하면 안됩니다. 언제 또다시 배신 할지 모릅니다. 지금은 밟아야 합니다.
바로 홍준표는 그런 배신자들을 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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