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우익은 이제 새로운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국의 정치는 품격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국제신사 유엔 사무총장이 와서도 찍소리 못하고 줄행랑 칠 수밖에 없는 정치판이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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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서 보수 우익은 국가 정체성이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노력하지 않고도 국가가 지켜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정체성이 변질되고 말았읍니다. 그것도 회복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말입니다. 입법 사법 행정은 물론이고 헌법재판소까지 은연중에 좌익으로 물들고 말았습니다. 스스로 우익이라 자부하는 사람들도 좌익적 안경을 쓰고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좌익화 된 역사 교과서 한번 바로 잡아보려 노력했으나 얼마나 어려웠습니까? 그러나 이를 되돌리는 데는 문재인 말(지시) 한 마디로 끝나는 듯합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이미 좌익화되어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앞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더욱 노골적인 좌익화 교육이 이뤄질 것입니다. 책도 선생도 좌익인데 거기서 배운 학생들 중에 우익이 난다면 돌연변이겠지요. 이를 무슨 수로 막겠습니까?
  
  이제 별 수 없습니다. 좌익들의 자충수를 기다릴 수밖에요. 그래도 명맥은 유지해야 후일을 기약할 수 있으니 보수 우익의 깃발은 지켜야겠지요. 보수 우익의 탈을 쓰고 각자 개인의 영달이나 추구해온 전 새누리당 출신 정치인들이 참으로 한심합니다. 이번 탄핵정국에서 그 민낯들이 다 드러났습니다. 그렇다고 다 추리고 나면 무엇으로 정치를 할 수 있을까요? 용서합시다. 대신 기회 있을 때마다 물갈이가 필요하겠지요. 단 서청원과 윤상현은 당장 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이 있을 수 있으나 골수 우익인 내가 봐도 이 두 사람은 너무 비호감입니다. 지지자들이 강력하게 압박해야 할 것입니다
  
  홍준표는 이번 대선을 통해 5·18. 강성노조. 전교조. 대북 굴종 등 문제의 본질을 건드렸습니다. 부족하나마 이를 통해 보수 우익이 추구하는 가치를 설명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그의 말에 대해 '품격'을 따지지만 지금 그런 걸 따질 계제가 아닙니다. 언어의 품격으로 따지자면 조갑제 대표나 김동길 박사가 단연 으뜸이겠지요. 한국의 정치는 품격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국제신사 유엔 사무총장이 와서도 찍소리 못하고 줄행랑 칠 수밖에 없는 정치판이 한국입니다. 홍준표의 발언이 좀 거칠기는 하지만 정직합니다. 국민들을 설득시키는 데는 절제된 품격보다는 원시적인 정직이 더 막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앞에는 벌여야 할 험한 전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홍준표는 훌륭한 장수입니다.
  
  이제 자칭 타칭 보수 우익이라는 정치인들은 화해하길 바랍니다. 갈라져 있는 지지자들도 화해합시다. 사사로운 감정으로 대의를 그르칠 수는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워야 할 부부간에도 앙금을 들추기 시작하면 결국 그 가정은 파탄이 기다릴 뿐입니다. 싸워야 할 상대는 따로 있고 그 싸움은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까지는 국가가 지켜줬다면 이제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해방공간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언론의 난
[ 2017-05-18, 16:45 ] 조회수 : 889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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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川   2017-05-19 오전 1:17
바퀴벌레 아무리 많아봐야 뭐가 될 것인가?

서청원 윤상현 정우택 정진석
자기네 당이 공격받고 있는데
구석에 꼼짝않고 숨은 꼴이라니...
그들이 진정 바퀴벌레들 아닌가

이 얼빠진 친구들부터 사라져야.. 고향으로

.
  naidn   2017-05-18 오후 11:22
유엔 사무총장은 국제신사가 아니다.
기회주의자고 首鼠兩端(수서양단)이지.
어느 진영에서라도 부르면 도움을 주겠다고 했으니 ...
삼국지같으면 단칼에 목을 벤다.
  白丁   2017-05-18 오후 9:55
이지경까지 오게된 端初가 작년 총선 새누리당 親朴 공천 지랄에서 비롯되었음에도 서청원,윤상현,최경환 이 3人幇이 아직도 버티고 있다는 사실에 할 욕도 잊게 만든다. 부끄러움도 염치도 없는 親朴畜生들…홍준표가 바퀴벌레라고 한 게 심한 표현이 아니다. 아주 적절한 표현이다. 홍준표만큼 입바른 소리 한 후보는 없었다.
  죄형법정주의   2017-05-18 오후 9:20
지금은 잡탕 보수가 서로 화해하고 모인다고 해서 이룰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체내 청소부터 하고 새로 가게를 차려야 새 손님이라도 조금씩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망한 가게에 옛날 손님만 그대로 와서는 가게가 부흥하지도 않을거며, 망했을 이유도 없습니다.
노무현 모두 버리고 흩어졌을 때 이명박 상대로 정동영도 25% 득표율은 올렸습니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정동영 지지도는 15%였구요. 그리고 10년 지나 이번에 좌파가 정권 잡았군요. 홍준표가 24% 득표한 것은 메이저 정당 역대 최하 득표입니다. 그것을 정확히 해석하고 거기에 맞게 우파가 새롭게 재건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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