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박정희 존경하면 장관 될 수 없다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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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아무래도 낙마할 것 같다. 야당의 반대가 아니라 여당에서 반대기류가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다. 이유는 알려진 대로 이승만·박정희를 존경한 죄(?)다.
  
  그는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 용역 보고서에 '이승만 정부 당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립을 위해 독재가 불가피했다', 박정희 정부의 새마을운동을 '진정한 신분 계층제도의 타파'라고 쓴 게 밝혀짐으로 촉발된 이념 문제가 일파만파 결국 발목이 잡히는 듯하다. 처음부터 평소 소신대로 태도를 분명히 했더라면 설사 장관 자리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훗날이라도 기약할 수 있을 텐데 우왕좌왕한 모습을 보여 안타깝다.
  
  그러나 이러한 박 후보자의 문제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더욱 안타까운 것은 세상 인심의 변화다. 한 때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존경 받고 심지어 역사적으로도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바로 박정희였다. 그의 사후 여론조사에서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역대 지도자들 중 '존경', '업적' 등 모든 면에서 지지율 부동의 1위였다. 그런데 이제 그를 존경하면 장관도 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인가?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 것인가? 노무현 같은 인물이 가장 존경받는 대한민국의 10년이나 50년 뒤의 모습은 어떠할까? 기회주의자(?)가 사라지고 서민들의 천국이자 정의로운(?) 나라가 되어 있을까? 그러나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남아 있을지나 모르겠다..
  
언론의 난
[ 2017-09-13, 03:31 ] 조회수 : 1489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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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나라   2017-09-13 오후 2:02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인간들인데 이승만, 박정희가 무슨?
근데 그래봤자 김정은 통일조선 수령치하에서 살아남기 힘들겠지. 킬링필드? 후회한들 어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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