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이미 가사(假死) 상태
본심이 따로 있다면 이제 드러내시지! 대한민국 언론과 국민들은 어떠한 충격적인 발표에도 놀라지 않을 준비가 된 듯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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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인생과 삶을 걸고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했다' '부끄럽게 살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청와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주사파(김일성 주체사상을 지도 이념으로 삼은 남한의 반체제 운동 세력)가 청와대를 장악했다'며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따지자 나온 반응이었다. 당시 임 실장은 이를 부인하기는커녕 '모욕감을 느낀다'며 이런 지적을 받은 데 대해 굉장히 분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임 실장은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때 임수경을 밀입북시켜 김일성 품에 안기게 한 배후자로 지목되어 도망다니다 구속되었으며 법정에서 징역 5년형을 언도받고 3년 6개월을 복역한 바 있다. 이러한 전력(前歷)이 과연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이었던가? 혹 인생과 삶을 건 김일성 사상 전파와 대한민국 파괴를 위한 노력은 아니었는지?
  
  도대체 김일성 주체사상과 한국의 민주주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이런 행위를 민주화 운동이었다며 본인은 뻐기고 국가는 민주유공자로 추존(推尊)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이런 자들이 청와대를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언론도 더 이상 묻지 않는다. 오히려 전 의원의 질문에 '색깔론'이라며 식상해하거나 눈총을 주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 사실만으로도 대한민국은 이미 사망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북한 문제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보이질 않았다. 비핵화 언급은 했지만 보다는 남북대화 구걸에 중점을 두는 듯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한편으로는 북한에 시간을 벌어주려는 계산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수십 년 대화를 해봤지만 비핵화는 안 되었고 될 수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지 않았는가? '北의 핵은 절대 용납할 수 없읍니다' 이 한 마디가 그렇게도 하기가 어려운가?
  
  본심이 따로 있다면 이제 드러내시지! 대한민국 언론과 국민들은 어떠한 충격적인 발표에도 놀라지 않을 준비가 된 듯하니.
  
  
언론의 난
[ 2018-01-10, 18:27 ] 조회수 : 1959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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