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와 임기는 계속되지 않습니다
인민혁명군사령관도 아니고, 야당대표도 아닌 현직 대통령이, 신년사에서까지 계속 촛불혁명정신을 '확장하고 제도화' 하겠다면, 국민화합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김문수(前 경기도 지사) 트위터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서는 계속 '촛불정신'을 반복 강조하고 있습니다. 탄생 자체가 '촛불혁명'이다 보니 그럴 수 있겠지만, 해가 바뀌어도 “촛불정신을 국민의 삶으로 확장하고 제도화해야”한다고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촛불정신'이 자유민주주의와는 다른 '민중혁명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촛불'이 대통령선거를 뒤집어 엎었습니다. 국민의 51% 이상, 1천5백만 표 이상의 득표로 뽑힌 박근혜 대통령을 백만 개 '촛불'로 탄핵하고 감옥에 보냈습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비록 41% 득표율이지만, 투표로 뽑혔으니 임기를 채우기를 바랍니다. 저는 '촛불예찬론'보다는 '투표예찬론'을 펴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까지 계속 '촛불예찬'을 한다면, '태극기부대'는 더욱 힘차게 태극기를 흔들 것입니다. 인민혁명군사령관도 아니고, 야당대표도 아닌 현직 대통령이, 신년사에서까지 계속 촛불혁명정신을 '확장하고 제도화' 하겠다면, 국민화합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둘째,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에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주체인 '자유기업'이 없습니다. '착한 이니노믹스'만 있습니다. '이니노믹스'는 나쁜 자유시장경제가 아니라 '착한 촛불민중혁명가의 계획경제'입니다.
  
  이니노믹스는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지시하면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이니노믹스에서는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기본개념이 없습니다. 이니노믹스의 가장 본질적인 특성은 “일자리는 이니가 만든다”는 점입니다.
  
  “최저임금 3년 내 54.6% 인상과 비정규직 완전 정규직화”로 청년실업 역대 최악입니다. “토지국유화, 부동산투기세력 단속, 상가임대료 규제”로 건설·부동산관련 일자리를 줄입니다.
  
  “재벌·전경련 적폐세력 취급·법인세 인상과 민주노총 중심·사람중심 경제로, 투자기피·해외이전 가속화 시켜, 일자리가 최악입니다.”
  
  그래서 '좋은 일자리 확대 목표'에 '모든 일자리 축소 결과'가 청와대 이니 집무실에 걸린 일자리 상황판의 이니노믹스의 최근 성적표입니다.
  
  셋째, 문재인 대통령의 국방안보정책에는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미사일 대책은 없고, '김정은과 우리 민족끼리 대화'하는 것뿐입니다.
  
  기회와 임기는 계속되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대북제재 결의와 기업규제 완화의 세계적 추세에 역주행하지 말기 바랍니다.
  
언론의 난
[ 2018-01-11, 06:18 ] 조회수 : 2145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코나스넷  |  리버티헤럴드  |  뉴데일리  |  뉴스파인더  |  뉴포커스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