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의 김미화 비판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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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하디시피 김미화가 MBC의 올림픽 개막 해설을 맡았다가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 정권이 바뀌자 블랙리스트 코스프레로 각광을 받았다고 판단한 MBC와 김미화는 서로 배가 맞아서 자신에 맞지 않는 배역을 맡고 죽을 쑤고 말았다. 우파로서는 정말 상쾌한 뉴스이다.
  
  그런데 그녀가 좌파들과 젊은 층의 뭇매를 맞고 있다는데 찜찜함을 느낀다. 심지어는 인터넷 언론인 오마이뉴스에서조차 그녀를 비판하고 나섰다.
  
  요지는 그녀가 해설자로서의 자질도 맞지 않는데 이전 정권의 피해자라는 이유만으로 그 자리를 맡아 죽을 쑤었고 오히려 문재인 정권에 부담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녀가 말한 1차 사과의 내용에 대해서도 비판을 감추지 않았다. 오히려 일차 사과에 대해서 더욱 비판적이었다. 김미화가 1차 사과에서 자신의 방송에 대해서 일베들이 저녁 내내 조리돌림을 했고 자신이 잘못한 것은 없다는 투의 사과를 한 데 대해서 매우 비판적이었다. 김미화 기사에 댓글을 단 젊은 층의 95%가 자신은 일베도 아니고 순전히 그녀가 방송에서 부적절한 언사와 올림픽 정신에 반하는 정치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 비판한 것인데 일베로 취급받은 것에 대해서 불쾌하다고 언급했다. 젊은이들이 정치를 바라보는 눈이 어떤가를 알 수 있는 댓글들이었다.
  
  이 대목에서 나는 우파로서 긴장감을 느꼈다. 젊은이들이 무조건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과 더욱이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젊은이들도 단순히 '블랙리스트 피해자'(물론 우리 우파는 결코 동의하지 않지만)라고 자격도 없는 인간을 써주게 되면 그 자체가 화이트리스트라는 표현의 댓글을 쓴 것에 대해서 적잖이 놀랐고 우파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이제 김미화는 퇴출되겠지만 김미화가 퇴출된 것에 대해서 통쾌하게 생각하고 기뻐할 것 만이 아니라 왜 좌파 언론들이 김미화를 비판하고 나섰는지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 2018-02-12, 10:49 ] 조회수 : 4355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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