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전에서 망신만 당한 평창 올림픽
김정은과 김여정의 피에로로 전락한 슬픈 풍경화여, 그대 이름은 ㅇㅇㅇ이어라.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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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동계올림픽은 천문학적 재원과 강원도민, 국민의 적극적인 성원에도 불구하고 성과보다는 망신만 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주최국인 대한민국의 체면과 영광보다는 북한 김정은과 김여정을 세계 무대에 등장시키는 들러리 역할에 치우치고 말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회선언 한 마디 한 것 외에는 세계 언론의 관심 밖에 있었다. 대신 김정은의 특사자격임을 내세운 김여정이 카메라의 중심에서 관심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딸같은 김여정을 네 번이나 만나면서 그로부터 "통일의 주역이 되시라"는 칭찬에 들떠 가벼운 흥분상태를 보인 것은 어른답지 못한 처신이었다는 비판적인 여론이다.
  
  김여정과 김영남을 청와대에서 만나고도 세계적 관심사인 핵문제에 대한 말 한 마디 못한 것은 북한의 고자세에 굽신거리기만 했다는 것이 언론의 지적이기도 하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5G, LED 등의 첨단기술로 화려하게 펼쳐지며 북한 체제를 왜소하게 만들었으나 정작 주최국 관계자들은 주인으로서의 당당한 모습보다는 무언가 주눅이 든 것 같아 보였다는 것이 중론이다.
  
  남북 동시입장 이벤트를 진짜 평화로 착각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국민을 혼란스럽게 했다. 특히 홍보전에서는 망신만 당했다. 중계권을 가진 미국의 NBC방송은 세계 수억명이 시청하는 입장식 모습을 중계하면서 해설자가 '일본 식민통치를 옹호'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올림픽 개최국의 영광과 저력 과시보다는 식민지배의 부끄러운 과거를 세계인에게 되새기게 했다. CNN도 "올림픽을 내세우며 뒤에서는 개고기나 거래"하는 야만인으로 한국을 부각시켰다. 영국의'더 타임스'도 '제주도를 독도'로 소개하는 해프닝을 저질렀다.
  
  문재인 정권이 홍보를 어떻게 했길래 이런 망신이나 당하고 있는가? 주최국 대한민국이 멍석을 깔아 놓으니 김정은과 김여정이 설치고 돌아갔다. CNN은 뭐라고 보도했는가?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동계올림픽에서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외교댄스 부문이 있다면 김여정이 단연 금메달 후보이다"라고 보도했다.
  
  북한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도 그렇다.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이고 대한민국 태권도가 세계인의 뇌리에 깊이 각인돼 있는데 한국 태권도를 뒤로 하고 북한 태권도만 부각시킬 필요가 있었던가? 외교도 무능하고 남북문제도 북한에 끌려 다니는 한심한 작태를 국민은 크게 걱정하고 있다. 김정은과 김여정의 피에로로 전락한 슬픈 풍경화여, 그대 이름은 000이어라.
  
  
[ 2018-02-12, 18:32 ] 조회수 : 2396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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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나라    2018-02-12 오후 8:17
정치인 수준은 백성 수준.
욕할 것 없다.
"개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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