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세력과 협찬자들을 배신한 김기식

월명(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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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분탕질에는 거품을 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작 김기식의 금감원장 임명에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조용한 것 같다. 몇몇 분들이 관련 글을 올리기는 했지만 평소 내부 분탕질에 목숨을 걸던 사람들은 오히려 조용한 것 같다. 쥐박이니 닭년이니 하면서 시궁창 버러지 오물 쏟아내듯 불철주야 욕설이나 퍼붓던 인간들이 오히려 이런 사안에는 벙어리 행세하는 모습이 이상하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이런 사람들을 보수 세력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비록 문재인 좌파 정부라 하더라도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을 임명했다면 발목 잡기식 반대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김기식이 누구인가? '참여연대'라는 시민단체를 이끌며 공직자의 부정과 권력 남용을 감시하고 재벌들의 잘못을 고발하던 사람 아닌가. 이같은 공익적 활동을 한다는 명분으로 많은 기업과 개인으로 부터 협찬과 기부를 받아 활동 했던 것이다. 김기식은 협찬자와 기부자들은 물론 참여연대의 활동에 박수를 보냈던 시민들을 배신한 사람이다.
  
  일반 사람도 아니고 이같은 윤리와 준법을 생명으로 하는 단체의 책임자가 보통 사람들도 할 수 없는 불법적이고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행동을 해왔는데도 그의 임명에 대한 보수 진영의 반대 열기는 별로 없는 것 같다. 만약 과거의 정부에서 금감원장에 이런 인물이 임명되었다면 나라가 흔들거릴 정도로 시끄러웠을 것이며, 대통령의 지지도는 곤두박질쳤을 것이다.
  
  우파 진영에서 왜 이같은 지리멸렬 현상이 일어나고 있을까? 두말할 필요도 없이 너무 작은 싸움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다. 산을 보지 못하고 숲 속에서 헤매는 모습, 이런 상황에서 방향 감각이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치 공학적으로 그의 임명을 반대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김기식의 금감원장 자격 조건은 어느 한 가지 충족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문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그와 관련된 팩트만 체크하더라도그의 행동에는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요소들이 많다. 그 수준의 평균 이상을 넘어선 것이다. 내로남불 정도가 아니라 수사 대상이 될 정도의 실정법 위반 요소가 많다. 무엇보다도 가증스러운 그의 위선과 거짓은 이 사회의 윤리와 도덕 기준을 파괴할 정도로 심각하다. 이런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인간이 기업과 공무원들을 닦달해왔다는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 2018-04-12, 00:13 ] 조회수 : 1748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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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쓴소리    2018-04-12 오전 2:05
탄핵 주동 세력인 쥐박이 일당을 비난하는 건 참 보수인으로 당연한 것 아닌가?
잘난 척에만 쩔어 난 욕 같은 건 모르는 듯 위선에 가득차서 누굴 보고 보수 세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ㅎㅎ 본인 글에 반대한다고 조갑제 닷컴에 정신 병자가 이십여명 있다고 주절거리신 위인이시니. 정신 병자라 했다가 이젠 내부 분탕자로 둔갑?!

태극기 집회 나가서 그런 소리 해 보시라, 어떻게 되나. 혼자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이 세상 바닥 민심도 모르면서 맨날 보수 국민들에 훈계질만. 참 나.

하긴 쥐박이 사모곡의 글은 쓰고 박근혜 옹호하면 정신 병자로 몰더만..

김기식이야 당연히, 추악한 내로남불의 최고봉으로 일일히 거론하기도 입만 아프다. 그 것도 모를까봐. 조선일보는 김기식 까느라고 모처럼 신났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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