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총영사 지원자만 구속하지 말고 진짜 몸통도 조사해라
김경수는 더 이상 구차한 변명,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 설명으로 자신의 위기를 피해 가지 말기 바란다.

월명(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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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상에서 여론 조작하는 우파 꼴통 지지자를 잡고 보니 민주당 열혈 지지자들이었다. 이번에는 손발이 잘 맞지 않았던 모양이다. 김어준을 상전 모시듯 하는 공권력이 김어준의 문제 제기에 즉각 수사를 시작했고 막상 잡고 보니 민주당원들, 더구나 이들은 출판사 간판만 달아 놓고 실제 하는 일은 사이버상에서 여론을 조작하는 일을 해왔던 것으로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김경수 의원은 이들과의 연루설을 완전 부인하며 허위 사실을 보도한 언론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수많은 자발적 지지자들이 대선 전후로 접근을 해 왔으며, 이번에 구속된 그 일당들도 그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그의 발언 내용에서 추측될 수 있는 것은 이번에 잡힌 그 일당 말고도 여론 조작에 조직적으로 참여한 그룹들이 셀 수 없이 많다는 점이다.
  
  이들은 문재인과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는 여론 조작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보수 우익 진영의 일부 중에 상식인으로서는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빙신 같은 발언을 걸어 놀고 조롱하거나, 우파가 썼음직한 발언을 올려 놓고 여론 조작이 눈에 뜨이도록 함으로써 마치 우익 진영이 여론 조작이나 하는 사람들로 보이도록 하는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는 이번에 구속된 그 일당들이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활동 내용을 보내온 것일 뿐, 자신은 그런 부류들의 활동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들이 일방적으로 활동하고 그 내용을 일방적으로 자신에게 보냈고, 마침내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지경에까지 왔다는 것이다.
  
  여보시오. 김경수씨! 우리 국민들이 당신의 그런 변명을 그대로 믿을 것 같은가. 불신 시대 때문에 김경수를 믿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방어 내용이 기본 상식과 너무도 어긋나기 때문이다. 어떤 미친 인간이 가만히 있는 김경수에게 여론 조작 활동 내용을 일방적으로 보내고, 느닷 없이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한단 말인가. 필자가 판단하기에는 그 놈들이 미쳤거나 아니면 김경수가 거짓말쟁이거나 둘중의 하나다.
  
  사이버상에서 이런 인간들은 어지간한 보수 지도자를 병신을 만드는 데 1주일도 채 걸리지 않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같은 국제적 인물도 겨우 2주 만에 이상한 반편이 되고 말았다. 오죽해야 그가 대통령 경선 후보를 사퇴하면서 '나쁜 놈들…"이라고 말했겠나.
  
  지금 한국의 사이버 세상은 여론 조작을 일삼는 조직들에 의하여 좌지우지되고 있다. 다 죽어 가던 민주당이 김종인의 도움으로 겨우 소생한 것이 엊그제인데, 갑자기 정의와 개혁의 상징으로 떠오른 것은 이들 조직의 기여가 절대적이었다고 본다. 얼마나 열렬한 활동을 하였고 김경수의 인정을 받았으면, 대사급이 나가는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겠는가.
  
  김경수는 더 이상 구차한 변명,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 설명으로 자신의 위기를 피해 가지 말기 바란다. 이런 불법적인 일을 총 지휘했다면 그 죄가 가볍지 않을 터…김경수의 그 윗선은 물론 이번에 실수로 걸려든 오사카 총영사 후보 말고 진짜 문슬람 몸통까지 댓글 수사 전문가(?) 윤석렬이의 수사를 한번 받아 보는 것이 어떨까.
[ 2018-04-16, 09:3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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