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이야기 두 개

무학산(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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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조선닷컴에 감동적인 이야기 두 토막이 실려 있다
  
  [최보식이 만난 사람] "사냥꾼에 쫓긴 짐승의 겁에 질린 눈빛… 방관하면 양심에 罪 짓는 것" 이란 제목으로 된, 김영자 북한인권시민연합 사무국장을 인터뷰한 내용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중국에서 몸 팔고 성매매당한 탈북 여성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건 인간의 삶이 아닙니다. 이들은 '현대판 위안부'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여성 단체들은 일제강점기의 위안부만 언급하지,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비극에 대해서는 행동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우리는 누구도 어찌할 수 없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과거의 위안부에 대해선 동정심을 넘어 분개까지 하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얼추 해결할 수 있는 눈앞의 일은 못 본 척한다.
  
  다른 하나는 미국 상원의원이 눈물을 흘린 이야기이다,
  
  (질문) 미·북 정상회담 일정이 잡혔고 북한의 태도 변화가 감지되는데, 지금 같은 상황에는 탈북자 구출 활동이 좀 안 맞는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답변) (이번 미북회담에서) 저는 미국이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판문점 정상회담이 열리기 닷새 전쯤 미국 상원의원 다섯 명이 비공식적으로 1박 2일 방한했습니다. 주한 미 대사관에서 제게 연락이 왔습니다. 조선일보에 보도된 탈북자 3500명 구출한 '수퍼맨'(2월 26일 자)을 만날 수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날 밤 9시 반쯤 저와 수퍼맨, 꽃제비 출신 탈북자 이성주씨 등 3명이 광화문 근처 호텔로 갔습니다."
  
  (질문) 야밤에 상원의원들과 어떤 얘기를 나눴습니까?
  (답변) "상원의원들은 미군 평택기지를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종교의 자유, 억류자들, 탈북자 문제 등을 질문했습니다. 탈북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한국에 들어오는지 얘기를 들을 때는 몇몇이 눈물을 보였습니다. 자정이 넘어 자리가 끝났습니다. 빡빡한 1박 2일 체류 일정에 우리 얘기를 듣겠다는 미국 의원들의 열정에 감동했습니다."
  
  알지도 못한 나라의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참전했던‘ 미국인. 그들의 후손이 또 알지도 못하고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을 위해 눈물을 흘렸다. 동족인 나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 2018-05-14, 19:26 ] 조회수 : 2293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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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seop    2018-05-15 오전 9:22
그런데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어떠하나???가이 자슥들
   멸공!    2018-05-15 오전 12:38
한일간 연방제통일 해야 후손들이 중공에 공녀 안바치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누립니다. 자유를 하찮게 여기는 이 민족은 중공이나 일본의 노예로 사는게 체질에 맞다. 난 일본을 선택하련다.
   stargate    2018-05-14 오후 9:10
미국 국회의원은 빡빡한 1박 2일 출장일정 중에 시간을 내어 탈북자 들을 만나고
어느나라 국회의원은 피감기관 돈으로 갈필요도 없는 해외 출장을 여비서와 다니며
한두시간 업무 보고 몇날 며칠 관광지 돌아다니다 들통났다.
이 것이 국가의 수준의 차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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