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제거'라는 '개꿈'에서 빨리 깨어나야
韓美는 김정은·여정 남매를 축출하는 쪽으로 대북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저것들을 쫓아내지 않고는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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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튼을 비롯한 백악관과 국무성의 고위관리들은 ‘선 핵포기, 후 보상’ 방식을 내돌리면서 그 무슨 '리비아 핵포기 방식'이니,‘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니, ‘미싸일·생화학무기의 완전 폐기’니 하는 주장들을 거리낌 없이 쏟아 내고 있다", “다가오는 朝美수뇌회담에 응하겠는가를 재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담화 中에서)
  
  북한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듯하다. 문재인 대통령 덕택에 시간을 벌어 한 고비 넘겼고, 중국과의 혈맹관계도 복원했고 이제 여유가 생긴 것이다.
  
  일찍이 북한은 '우리 공화국이 핵을 포기할 것을 바라는 것은 바닷물이 마르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짓'이라고 쐐기를 박지 않았던가. 그런 말 할 때는 무시하고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듣고 싶은 말 해달라고 졸랐지. 애초에 되지도 않을 '북핵 제거'니 '평화 타령'으로 이런 쇼를 연출한 자들은 지금이라도 바른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1990년대 '고난의 행군기' 때는 김대중이 되살려 노벨상 챙겨가고 핵 후환을 남겼으나, 이번만큼은 국민들이 속으면 안 된다. 트럼프가 마음먹고 나선 지금이 북한에서 金家왕조를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찾을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문재인 정부는 중간에서 김정은의 코치역을 자임하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 국민들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분명한 반응을 보여줘야 한다. 위험을 못 느끼고 휩쓸리거나 방임하면 개·돼지 소리 듣고 험한 꼴 당해도 별 수 없을 것이다.
  
  필자가 기회 있을 때마다 주장하는 바, 韓美는 '북핵 포기'라는 '개꿈' 꾸지 말고 김정은·여정 남매를 축출하는 쪽으로 대북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저것들을 쫓아내지 않고는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그리고 저 '최고 존엄'이라는 살인광을 보호하면서 북한의 개혁개방이란 불가능한 염불이다. 악마의 핏줄(세습)을 끊어야 비록 통일이 안 되더라도 남북이 서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가 있다. 중국식이든 베트남식이든 체제가 바뀌어야 가능한 일이다.
[ 2018-05-17, 00:24 ] 조회수 : 1325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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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18-05-17 오전 2:03
김정은이나 문재인이나 그 체제 보장이 협상의 가장 큰 전제조건이자 최종 목적인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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