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 먹을 것은 없었다
트럼프는 무책임한 자세로 떠벌이 짓을 했고 김정은은 실속을 챙겼다.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도 김정은의 대변인같은 발언만 늘어 놓았다.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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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의 역사적 담판이라고 요란하게 떠들며 흥분했던 싱가포르 美·北 정상회담은 기대에 어긋난 실망이란 평가가 나왔다. 우리 속담 그대로 '소문난 잔치 먹을 것은 없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미북정상회담에서 나온 공동합의문의 내용은 네 가지로 요약된다.
  
  1.새로운 미북 관계 개선.
  2.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위해 노력.
  3.북한은 판문점 선언을 확인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
  4.미국 전쟁포로 귀환, 실종자 시신(屍身)발굴 등이다.
  
  한국과 미국이 강력하게 요구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핵폐기' 즉 CVID는 합의문에 포함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문제와 공개처형, 웜비오 사망 사건과 납북자 문제 등 세계인의 관심사는 언급이 없었다. 트럼프는 "용기있는 자가 평화를 달성할 수 있다"와 "시간이 없어 많은 것을 묻지 못했다" 등의 무책임한 자세와 미사여구를 늘어놓으며 떠벌이 짓을 했고 김정은은 실속을 챙겼다.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도 미국 대통령이 아닌 김정은의 대변인같은 발언만 늘어 놓았다.
  
  역시 트럼프는 믿을 수 없는 동맹국의 지도자같은 태도를 보였다. 한국의 안보와 이해관계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는 듯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려고 우리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몸부림치며 투쟁했단 말인가? 너무나 실망스러운 결과에 허탈감마저 든다. 해방공간에 떠돌았던 시국 풍자가 다시 떠오른다.
  
  "미국 사람 믿지 말고 소련에 속지 말라 조선사람 조심해라, 일본이 일어난다.…중국놈들 엉큼한 짱골라다."
  
  
  
  
  
  
[ 2018-06-12, 20:44 ] 조회수 : 886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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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자    [실명인증확인]   2018-06-12 오후 9:04
소문난 잔치 먹을 것은 없었다~!!!!!!!
볼것도 -들을 것도- 먹을 것도 없는 회담
CVID -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로해서 잊어버렸나 ?
입에 침이 마르도록 ㄱ정은이 칭송 하는 트럼프-
초로 [初老]의 노인의 불안한 심상을 보는 것 같다.
자유대한민국 지자체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밀어 붙인 인간들의 심뽀가 불쾌 하다 .
하와이 섬의 용암이 왜 끓어 넘첬는지 짐작이 간다.
wv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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