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여행 중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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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lking with people in the cruise 1 -

(크루즈여행 중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편 1) 

우리는 56일 크루즈여행을 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다. 직원에게 문의해 보니 약 4,000여명의 여행자와 그들의 국적을 짐작할 수 있었다. 중국인(40%), 인도인(30%), 서구인(20%) 그리고 한국인(4%)과 일본인(3%), 그 외 극소수의 태국인, 베트남인, 세르비아인, 폴란드인, 시크교인, 남아공인, 브라질, 몽골 등(3%)정도였다. 간단한 인사를 통해 그들의 국적을 확인한다. 나에겐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25년 전만 해도 어딜 가나(배낭여행) 대부분이 서구인들 일색이었다. 동양인 다수는 일본인이며, 극소수의 한국인 정도였다. 당시 나의 희망 가운데 하나는 다양한 동양인 여행자들도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 희망은 이미 10~15년 전에 이뤄졌다. 아니 완전 역현상(중국인 때문에)이 됐다. 암튼, 예나 지금이나 나에겐 여행의 즐거움과 보람 가운데 가장 큰 것이 세계인들과의 대화이다.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물론 내나라 대한민국을 직접 알리는 통로이기도하고. 이번 크루즈여행도 예외가 아니다. 그 가운데 몇 사례를 소개한다. 

Talked with many people while we were on a six-day cruise. About 4,000 passengers by nationality were roughly Chinese(40%), Indian(30%), Western(20%), Korean(4%), Japanese(3%) and Thai, Vietnamese, Serbians, Poles, Sikhs, South Africans, Brazil, and Mongolia(3% in total). I confirmed their nationalities through simple greetings. It’s meaningful for me to know it. About 25 years ago, wherever I went(backpacking trip), most of them were westerners. The majority of Oriental people were Japanese and very few Koreans. One of my hopes at that time was the desire to see a variety of Asian travelers from all over the world. The hope was already made 15 years ago. Ironically, now it has become a complete reverse phenomenon (because of the Chinese, too many). Anyway, I think that the most value and pleasure of traveling for me is the conversation with the people of the world. It’s because there are so many things to know through conversation as well as I can tell them my country, Korea. This cruise was no exception. Here are some examples. .

첫째, 오스트리아인 부부. 나이는 70세 전후. 매우 밝은 표정. 첫 만남 인사에서 그 분들은 인생은 즐거운 것입니다.”였다. 나도 한마디 했다. “물론입니다. 인생은 즐거워야 의미가 있지요.” 그 분은 바로 이렇게 말했다. “인생은 가능한 한 많이많이 즐기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우리부부는 크루즈여행을 많이 합니다.” “그러시군요. 우리부부도 여행을 많이 합니다만 크루즈여행은 처음입니다. 혹시 크루즈여행의 매력이 무엇인지 말해줄 수 있나요?” “편리함과 아늑함입니다. 배 안에 있는 동안 아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요. 식사 준비도, 설거지와 청소도 할 필요 없어요. 최고의 요리사들이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 됩니다.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매력 중에 매력입니다.” “절대 공감합니다. 먹는 즐거움만큼 큰 행복도 없을 테니까요.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는 무슨 일을 하던 식사 시간만은 놓치지 않고 열심히 즐겁게 먹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분들은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누가 그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 사람은 매우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했다. 나는 그 말을 한 사람은 루치아노 파바로티라고 했다. 그러자 자기들도 파바로티의 팬이라며 파바로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중간에 내가 께벨라 꼬사 나요르 나타 솔레....를 흥얼거리니까 이 분들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제스처를 보였다. 평소 좋아했던 오 솔레미오가 이런 특별한 시간과 공간에서 위력을 발휘하다니. 하여튼, 재미있는 세상이다

First, Austrian couple. About 70. Very bright look. In their first greetings, they said, 'Enjoy the life.' I also said, 'of course. We should strive to be happy.' He said, 'We enjoy our lives as much as possible. So we have a lot of cruise trips.' 'Is that so? Our couple also travel a lot, but it’s the first cruise trip for us. Could you tell me what the charm of cruise travel is?' 'Convenience and comfort. We don’t have to worry about anything while on board. No prepare meals, dishes, or clean them. Just enjoy good food everyday prepared by the best chefs. It’s always amazing to be able to eat delicious food.' 'Totally agree with you. Nothing will be more pleasant than eating good food cheerfully. Have you heard this? ‘One of the very nicest things about life is having a time to eat happily and devote our attention to eating.’ They said that he who said it was terribly intelligent. I told him that it was ‘Luciano Pavarotti’. Then they continued to talk about Pavarotti as a fan of Pavarotti. In the middle, I sang Pavarotti’s song, “chebel-la cosa najou-na-tae so-le....” Then he and his wife looked happy with their thumbs up. I didn’t know that my favorite song, 'O Sole Mio', would be a great power in this special time and space. Sometimes, however, I feel happy with things I never expected. That’s why I love traveling. 

둘째, 미국인 여성, 60세 정도. 차분한 성격. 자신은 아들과 딸이 있고 손주들도 있단다. 자신의 인생을 당당히 즐기는 분 같았다. 내가 물었다. “여행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나는 오로지 크루즈여행만 해요. 내 취향에 딱 맞아요.” 지상여행에 별 흥미가 없느냐고 물었더니, “그래요. 나는 크루즈여행이 좋습니다.” 크루즈여행 경험담을 듣고 싶다고 했더니, “나는 미국은 물론 카리브해 그리고 지중해 크루즈여행을 가장 많이 했어요. 카리브해 크루즈는 아무리 많이 해도 싫증이 나지 않을 만큼 아름답고 재미있어요. 그러나 우연히 아시아 크루즈에 대한 TV를 보고 흥미가 생겨서 이번에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겁니다.” “그러시군요. 아시아의 어느 점에 그렇게 매력을 느꼈나요?” “태국 푸껫 섬입니다.” 

Second, an American woman, about 60. Calm personality. She said she had a son and a daughter, and some grandchildren. She seemed to be enjoying her life with traveling a lot, She said, 'I only go on a cruise. It's perfect for my taste.” I asked her if she had interest on the ground trip, and she said, 'No. I prefer to have a cruise trip.” I asked her to tell me about her cruise travel experience, and then she said, 'I've traveled most of the Caribbean and Mediterranean cruises in America, of course. Caribbean cruises are so beautiful and fun that I can fully enjoy it. However, I happened to be interested in watching TV about Asia Cruise and this is my first challenge to Asia.' 'I see. Which point in Asia did you find so attractive?' 'Thailand Phuket Island.' said she..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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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0, 08:57 ] 조회수 : 1287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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