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걸(求乞)의 대가가 180조(兆)라 이거 너무 후한 것 아닌가?
기업의 자발적 투자를 거지의 구걸이나 동냥에 비유한 것은 신문의 교만하고 천박한 횡포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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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앞으로 3년간 180조 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반도체 등 기존사업 분야에서 경쟁업체와의 초격차를 유지하면서 인공지능(AI), 바이오, 이동통신 장비, 전장(자동차전기장비) 부품 등 미래핵심사업에서 리더십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도 4만 명을 목표로 내놓았다. 180조 원이면 정부 1년 예산의 45%에 이르는 천문학적 자금이다. 물론 삼성그룹 자체의 생존을 위한 투자가 제일 목적이겠으나 삼성의 굳건한 생존과 활력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언론과 국민, 정부가 두 손 모아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유독 흠집내기식 보도 태도를 보인 신문이 ‘한겨레신문’이다. 도하 언론이 대서특필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한겨레신문은 3면에 ‘20% 늘린 이재용표 투자계획…파격은 없었다’는 제목 아래 “이전에도 150조 투자…연 10조↑” “채용 일부는 협력업체 직접 고용” “실질적으로 전보다 5천명만 늘어” “전문가 ‘기대한 만큼 파격 아냐’” 등을 부각시켰다.

한겨레는 ‘투자구걸논란, 이틀 만에 발표. 청와대ㅡ기재부가 빚은 촌극’이라고도 보도했다(8월9일). 한겨레신문은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삼성전자를 방문하는 것은 ‘구걸(求乞)행위’라고 청와대 인사의 발언임을 보도한 바 있다. 청와대가 잘못 전해진 것이라고 해명은 했으나 한겨레신문은 정정보도하지 않았다. 여전히 ‘구걸 논란’으로 한겨레신문은 보고 있는듯하다.

한겨레신문 보도대로 김 부총리의 삼성전자 방문이 구걸 행각이고 삼성은 구걸에 응답하여 180조 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면, 구걸(求乞)이나 동냥(洞糧)하러온 거지에게 던져 준 선물치고는 천문학적 자금이 아닌가? 구걸은 밥이나 돈, 물건 따위를 거져 달라고 비는 일을 뜻한다. 거지는 가난해서 빌어먹고 사는 사람으로 삶을 영위하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의식주를 스스로 힘으로 해결하지 못한다. 경제적으로나 신분적으로 사회에서 최하위계층에 속한다.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무능하고 모자란 인간으로 인식되어 천대와 멸시를 받는 경우가 많다(위키백과 자료 인용).

청와대 어떤 자의 말을 듣고 ‘투자 구걸’이란 용어를 기사화했는지 알 수 없지만 막말이다. 한겨레신문의 보도가 고쳐지지 않고 사실이라면 청와대는 큰거지집이고 김동연 부총리는 거지왕초가 된다. 거지 정부가 된다. 기업의 자발적 투자를 거지의 구걸이나 동냥에 비유한 것은 신문의 교만하고 천박한 횡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한겨레신문의 기사수준을 짐작케 하는 단적 증거다.


[ 2018-08-09, 17:55 ] 조회수 : 802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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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18-08-10 오후 7:38
이재용은 재림 예수아니면 부처님의 환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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