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의 지능지수는?
독재국가에서 미국 대통령한테 보내는 편지를 지도자 승인 없이 한 개인이 임의로 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 사람은 바보 아닌 다음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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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저능아 시리즈란 농담이 유행했었다.
  
  가령 예를 들면 월 주차비 10만 원 하는 주차장에 3개월 할부로 24만 원(8만 원×3개월)에 주차한 사람이 갑자기 사정이 생겨 두 달만 대고 한 달분은 환불받으려고 할 때 8만 원 달라고 하면 지능지수(IQ) 80인 사람이다. 장기주차하는 조건으로 월 2만 원씩 할인해주었는데 약정기간 동안 주차를 못하면 원래대로 두 달분 주차비 20만 원 공제하고 4만 원만 돌려주는 것이 조금만 생각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이치인데 이 생각이 머리에 안 떠오르면 지능지수 80인 사람이다.
  
  담배피면 수명 줄고 금연해야 장수한다라고 말하는데 누가 “우리 할머니는 담배 피워도 90까지 살던데요” 하고 말하면 이 사람이 지능지수 75인 사람이다.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아주 예외적은 사례를 들어 반박하는 것은 굳이 논리학을 배우지 않아도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는데 이런 초보수준의 사고력도 없으면 아이큐 75인 사람이다.
  
  아침에 주차장에 자리가 모자라 늦게 오면 자리가 없어서, 아침 일찍 車를 주차장에 갖다 놓고 다시 지하철 타고 집에 가서 아침 먹고 출근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 사람이 지능지수 60인 사람이다. 분별력이 거의 없는 사람이다. 전등을 꽂을 때 전등을 갖다대고 몸을 빙글빙글 돌리는 사람은 지능이 50이라고 한다.
  
  며칠 전 김정은이 한국 특사단에게 '김영철이 어떤 편지를 보냈는지 내용은 대강 알고 있었지만 편지 문구까지는 내가 일일이 살펴보지 않아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한다. 이 말을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지능지수(IQ)는 얼마일까?
  
  노동신문 기사 하나하나까지 전부 검열받는 독재국가에서 미국 대통령한테 보내는 편지를 지도자 승인 없이 한 개인이 임의로 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 사람은 바보 아닌 다음에는 없다.
  
  김영철과 관련하여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들은 말이라며 소개한 일화가, 김정은이 김영철이 있는데서 ‘저 사람 밑의 급과는 이야기가 잘 돼 뭘 추진하려고 하면, 저 사람만 들어오면 그게 안 된다. 저 사람 때문에 안 되는 일이 많았다’고 했다는 것이다. 김영철 때문에 하고자 하는 일을 못했다는 김정은의 말을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지능지수(IQ)는 얼마일까?
  
  김정은은 4월 27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비핵화와 경제 개혁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강조하는 말 중에, 군부 강경파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하면서 병진노선을 접고 경제 발전에 올인하자고 천명했는데도 일부 매파가 미국과의 대결구도를 부각하며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나는 이 말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인민부력부장도 도청을 해서 발가벗겨 죽이는 나라에서 어느 군인이 김정은의 발목을 잡는단 말인가?
  
  김영철이나 인민군 지휘부를 배드 캅으로 만들어 놓고 자신은 굿 캅 역할을 하며 더 도와달라고 손벌리고 또 불리하면 책임 떠넘기는 서기실이 기획한 협상전술인 모양인데, 상대방을 바보로 여기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이런 속보이는 연극을 하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이런 수작이 통한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서울역 노숙자가 이런 말을 믿으면 상관없지만, 청와대에 있는 사람이 이런 말을 믿는다면 어이 없는 일이다.
  
  김영철이 쓴 편지를 못봤다는 김정은은 말이나, 북한 군부가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김정은의 말을 믿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의 지능지수(IQ)는 새벽에 주차장에 차 갖다놓고 집에 가서 아침먹고 오는 사람 수준의 지능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인간이 만약 정부 여당이나 청와대에 있다면 저능아가 대한민국의 컨트롤 타워에 앉아 있는 셈이니 이야말로 재앙이다.
[ 2018-09-12, 04:55 ] 조회수 : 711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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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전독조    2018-09-12 오전 9:53
6.25.를 경험하고도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찬향하는 자들이 다수인 세상을 필자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요. 한반도 남쪽의 다수가 김정은이 가지고 있는 핵이 통일 되면 내 것이라고 한다는데 필자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요. 한반도 남쪽의 정치 체제를 뒤엎으려고 간첩이 된 신영복을 존경한다는 사람이 대통령인 세상을 필자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요.주차장에 차 세워 두고 집에 가서 밥 먹고 오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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