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의원과 가이드 누구 주장이 맞나
뉴욕시의 현지 조례에 의하면 완전 나체(FULL NUDITY)가 나오는 SRIP CLUB은 술을 팔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가이드의 주장이 거짓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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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일 의원이 뉴욕을 방문했을 때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누드가 나오는 술집을 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것은 최 의원 일행을 가이드했던 문재인 보좌관 출신의 주장이기는 하지만 최 의원이 누드 걸들이 나오는 술집으로 안내해 달라고 강요를 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주장을 근거로 최교일 의원의 징계를 추진할 것처럼 떠들고 있다. 자유한국당에 의하여 손혜원 의원에 대한 징계 주장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가이드의 주장과 최의원의 주장은 중요한 부분에서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가이드의 주장은 완전 나체 걸들이 나오는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는 것이고, 최 의원의 주장은 부분 상반신을 노출하는 여자들이 나오는 합법적인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는 것이다. 두 사람의 주장에는 공통점이 한 가지 있다. 일단 바(BAR)에서 술을 마셨다는 것이다. 다만 그 술집이 완전 나체 여성들이 서브를 하는 술집이냐 하는 부분에서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가이드의 주장은 일단 틀렸다. 뉴욕시의 현지 조례(LOCAL ORDINACES)에 의하면 완전 나체(FULL NUDITY)가 나오는 SRIP CLUB은 술을 팔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가이드의 주장이 거짓임을 알 수 있다. 술을 마셨다는 것 자체를 서로가 인정한다면 완전 나체 이야기는 완전 거짓말인 것이다.
  
  몇년 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경우에도 비슷한 오보가 있었다. 한국 언론들에 의하면 윤창중 전 대변인이 새벽 2시에 나가 새벽 5시에 만취가 되어 돌아왔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WASHINGTON DC의 Liquor Law에 의하면 Liquor store에서는 밤 10시 이후 술을 팔지 못하며 술집에서는 새벽 2시 이후 술을 팔지 못한다. 그럼에도 일부 한국 언론들은 윤 대변인이 새벽 2시에 나가 새벽 5시에 돌아왔을 때는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 였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아침에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사람이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셨다는 뉴스에 국민들은 분노했을 것이다.
  
  광우병 소요 당시 아틀란타 주부라는 사람이 MBC에 전화로 연결되어 미국인들은 20개월 이상이 된 쇠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주장을 한 일도 있다. 미국의 일반 소비자들은 쇠고기가 20개월인지 50개월인지 모르고 자기의 형편에 따라 가격 대비 품질 좋은 쇠고기를 선택한다. 실제로 미국인들은 20개월은커녕 우월령(牛月齡) 60개월 이상의 쇠고기도 아무렇지 않게 먹는다. 농무성 통계만 보아도 금방 알 수 있는 거짓들이 버젓이 공영 방송의 뉴스로 송출되었던 것이다.
  
  이런 거짓 뉴스가 공영방송에서 난무하고 그것을 믿고 쥐떼처럼 몰려다니는 것이 바로 한국 언론의 수준이며 한국 국민의 수준인 것이다.
  
  미국을 방문하는 정치인들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수많은 교포들이 몸은 미국에 있지만 한국에 있는 일반 국민들과 한 치도 다름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미국 신문도 읽을 줄 모르고 미국 방송도 이해하지 못하며 항상 한국 신문만 보며 한국말만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의 생각이나 사상도 한국의 그것과 비슷하다. 새빨간 좌익들도 있고 보수를 자칭하며 빨갱이 잡는다고 매일매일 엄한 사람에게 욕질이나 하는 부류들도 많다.
  
  어느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이지만 2008년 광우병 소요가 한국 사회를 뒤덮고 있을 때 일부 좌익들이 백악관 앞에서 한국에서와 똑같은 주장을 하며 소요를 일으킨 일이 있다. 조금 전까지 함께 고기를 구워 먹은 작자들이 다음주에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데모가 있으니 참여하라고 하더란다. 그렇게 거짓된 좌익들은 그런 행동이 얼마나 거짓된 행동인지조차도 모르는 것이다.
  
  물론 교포들 중에는 한국과 미국의 좋은 문화를 선별적으로 흡수하고 내재화하여 훌륭한 신사 숙녀가 되어 있는 인격의 소유자들도 있다. 지구상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 없는 국제 신사와 숙녀들인 것이다.
[ 2019-02-09, 12:3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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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19-02-10 오전 6:52
미주 한인사회 현실을 아주 잘 꿰뚫어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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