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국민들도 '특권과 반칙' 운운하면 웃습니다
실력도, 역량도 미달인데 어디서 그런 사람들만 찾아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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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특권-반칙의 시대 끝내야 한다”며 마치 과거는 특권과 반칙의 시대고 지금 문 정권은 정의와 공정의 시대인 양 발언하는 걸 보면서 정말 기가 막힙니다. 도대체 국민을 상대로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생각하면 얼굴빛 하나 안 변하고 그런 거짓말을 하시는지요?
  
  당장 어제 있었던 이미선 헌재 청문회만 보더라도 국민들 열불이 날 지경 아닙니까? 가만 보면 하라는 재판은 안하고 내내 주식거래만 들여다본 것인지, 자기가 맡은 재판 관련 기업의 주식을 사질 않나, 추궁하니 남편 탓을 하질 않나…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가 심히 부족한데다가 내부정보 이용 혐의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섬뜩한 점은 후보자뿐만 아니라 부부투자단 모두 '인권법연구회'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후보자의 경우 인권법연구회 발기인으로 참여한 전력(前歷)이 있다. 사법부의 하나회격인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의 헌법재판관 지명은 이념편향성 문제만 놓고도 철회해야 합니다. 이미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들이 전국법관대표회의를 장악해 동료법관들의 탄핵을 주장하는 등의 정치·이념 편향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헌법재판관까지 이런 인사를 지명한다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좌파이념을 실현하는 도구로 헌법을 이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권력과 결탁되어 특권과 반칙을 누리는 걸 비판했는데, 이미선 후보 같은 경우가 그런 경우 아닙니까? 자격미달인데 결국 정실주의 인사, 문 정권 운동권과 결탁하여 특권과 반칙을 누리게 된 게 아닙니까?
  
  어디 이뿐입니까? 부인은 삼성 저격수에 남편은 수백억 삼성사건 수임한 건 등 각종 특혜와 특권으로 고발된 박영선을 포함해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한 후보자들과 임명이 강행된 후보자들 대부분이 특권과 특헤 의혹을 받고 있지요. 재개발지역 딱지를 사는 과정에서 특혜대출 의혹으로 고발된 김의겸 등등 '특권과 반칙'에 제대로 된 후보자 눈씻고 보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나마 낙하산이라도 실력이나 역량이 되면 다행이지요. 실력도, 역량도 미달인데 어디서 그런 사람들만 찾아내는지…오로지 자신들과 친하다는 이유로 온갖 고위공직 등등 밀고 들어와 기존 관료들 절망하게 하는 걸 보면서 참말로 문재인정부는 '일자리 정부'구나, 자기네들 그리고 그들과 친한 사람들 전부 아마도 수천수만 명의 정치건달들 취업시키는데 성공한 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제발 정신차리기 바랍니다! 제눈의 들보는 안 보이고 남의 눈에 티끌만 보이는 모양인데 이제는 국민들도 특권과 반칙의 시대를 끝낸다 운운하면 웃습니다. 앞으로믄 아예 대통령 말은 거꾸로 해석해야 하겠습니다. 여러 말 할 것 없이 이미선 후보자 지명철회부터 하십시오. '특권과 반칙이 판치는 나라' 만들 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 2019-04-11, 21:2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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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ator    2019-04-12 오전 11:09
이언주 의원님의 글을 읽으면 항상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됩니다.
   뱀대가리    2019-04-12 오전 10:49
이언주의원님, 句句節節 맞는 말씀입니다. 헌데 문제인 대통령은 馬耳 東風이니 어찌
합니까?
   고호    2019-04-12 오전 10:44
문죄인의 말은 이제 개도 안 믿는다. 과거를 적폐로 몰아붙이면서 저들 내부에서는 과거보다 더 심한 부정과 특권의식으로 국민들을 기만해왔다. 남북관계도 정의용일당이 미국을 속이면서 회담은 고착상태이고 마이클 폼페이오는 남북이 거짓말 쟁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정의용,서훈등은 미국에서 만나주지도 않고 믿지도 않는다. 우리 국민들은 언제까지 속아서 살건지 ? 국민들이 바보같으면 몸으로 떼워야한다.
   김일중    2019-04-12 오전 10:29
특권과 반칙이 판치는 나라'로 시작해서 (서론)'특권과 반칙이 판치는 나라'로 끝나는 (결론) 훌륭한 글입니다. 李 의원의 글은 토플시험의 에세이 부분의 모법답안 같은 글을 쓰시는 훌륭한 논객 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분이 한 정치인을 “찌질이” 라고 부르면서 중고시장에 내놓는 바람에 그 정치인의 값이 폭락한 것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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