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타고 노래 부르고 다니면 정권이 굴러 들어올까?
정권을 지키려는 정당은 결사적으로 나오는데 정권을 뺏겠다는 정당은 모범생 노릇만 하겠다니 더 할 말이 없다.

무학산(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누가 봐도 민주당은 막말 대가들 집합소이다.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하고서도 사과는커녕 도리어 눈알을 부라린다. 그러면서도 한국당이 뭔 말만 하면 ‘막말’이라면서 사과를 요구한다. 왜 그럴까? 사과를 요구하면 한국당이 잽싸게 사과를 하기 때문이다. 사과를 받은 민주당은 한 건 올린 개선장군이 되고 한국당은 몹쓸 정당이 돼 버린다. 그런데도 건건마다 사과를 한다. 물론 막말을 하지 않아야 하지만 어쩌다가 했다면 사과할 것은 사과해야 하고, 사과하지 않아야 할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사과하지 않아도 될 것에 사과를 하니 문제인 것이다. 마치 무뢰배가 윽박지르고 나오면 내가 참고 말지 하며,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사과를 하니까 구경꾼의 속이 다 느글거린다.
  
  한국당이 전에는 그래도 이토록이지는 않았는데 왜 이젠 ‘사과 정당’이 되었을까? 투쟁정신이 부족해서이기도 하지만 정당의 가치를 지키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으로 보아 마땅할 것이다.
  
  이 마당에 황교안은 푸드트럭 타고 노래 부르며 2040 토크콘서트 나섰다고 한다. 참 한가하다. 저러고 다니면 정권이 굴러 들어올까? 세상에는 ‘때’가 있고 그 때를 알아채야 성공한다. 하늘 아래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고 때가 있다.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으며 전쟁의 때가 있고 평화의 때가 있는 것이다. 지금은 일부 문빠들 말고 거의 모든 국민이 문재인에게 등을 돌렸다. 이 찬스에 황교안은 가일층 화력을 집중하여 공격해야 한다. 그래도 정권을 쥐기는 어렵다. 한데도 어제는 사과를 하고 오늘은 노래 부르고 다닌다.
  
  황교안 씨가 그 인격이야 훌륭하지만 정치감각은 제로인 듯하다. 거기다가 샌님답게 정치를 한다. 정권을 지키려는 정당은 결사적으로 나오는데 정권을 뺏겠다는 정당은 모범생 노릇만 하겠다니 더 할 말이 없다. 투쟁하지 않는 야당을 어디다 쓸 것인가?
  
  
[ 2019-06-06, 10:2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白丁    2019-06-06 오후 8:24
사과도 자꾸 하면 버릇이 된다. 좌파들이 막말이라고 하면 그건 옳은 말임에 틀림 없다. 좌파들은 사과하면 우습게 보고 더 찍어 누르려고 발악을 하는 족속들이다. 공안검사 출신이니 좌파의 속성을 우리같은 민초보다 더 잘 알지 않는가. 진짜 막말한 좌파들이 사과하는 것 본적 있나? 사과할 것 없다. 더 가열차게 밀어붙여라.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코나스넷  |  리버티헤럴드  |  뉴데일리  |  뉴스파인더  |  뉴포커스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