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시골 애국심

무학산(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오늘 조선닷컴에 ≪“한국이 北에 독가스 원료 넘겼다”는 일본, 근거 대라≫는 사설이 있다. 남에게 의무 없는 일을 시킬 때는 자기도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약조를 하고 시켜야 한다. 자기는 그런 것도 없이 상대에게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비형식적 논리의 오류이다.
  
  “한국이 北에 독가스 원료 넘겼다”는 일본의 말에 우리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으나 기분이 찝찝한 것만은 사실이다. 그런 기분이다고 해서 남에게 근거를 대라고 윽박지를 일은 아니다. 만약 근거를 대면 어쩔 것인가? 거듭 말하지만 상대가 근거를 대면 나는 어떤 책임을 지겠다는 것을 제시하고 근거 대기를 채근할 일이다.
  
  또 사설은 이런 말도 했다 ≪일본이 근거도 없이 '북 관련설'을 퍼뜨리는 건 한국이 빌미를 준 측면이 있다≫ 일본 나름의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 조선일보가 어떻게 아는가? 지금은 근거의 유무에 관해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설은 근거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시골 애국심일 뿐이다.
  
  
[ 2019-07-08, 14:3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월운    2019-07-08 오후 2:15
시골 애국심이 아니라 유치하고 빗나간 애국심이라 해야 될듯합니다. 대한민국의 간판 언론이랄 조선일보가 이토록 철없고 생각이 얕은 한걸래 따라하는 것에 또한번 실망 합니다. 이판국에 일본을 가르칠려 들다니 정말 웃기네요. 문제의 핵심은 문정부의 억지와 국제적 약속인 한일 65년 협정을 무시한 판결과 문정부의 모르쇠에 있다는걸 인정 하는것이 먼저입니다.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코나스넷  |  리버티헤럴드  |  뉴데일리  |  뉴스파인더  |  뉴포커스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