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意 폭침>인 것처럼 反日 선동 나선 KBS
정확한 진실을 모를 때는 그냥 <진실을 모른다>고 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치 日本이 일부러 폭침시킨 것처럼 몰고가는 것은 '사악한 모략'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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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KBS는 단독 취재라며 이렇게 보도했다.
  
  <<해방 직후, 강제 징용 조선인들을 태운 채 침몰한 우키시마호 폭발 사고가 있었습니다. 진실은 여전히 알 수 없지만, 일본의 고의로 일어났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1945년 8월 24일. 강제 징용 조선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던 우키시마호가 일본 마이즈루항 앞바다에서 침몰했습니다. 일본이 공식 인정한 사망자만 5백여 명, 최대 5천 명이 죽거나 실종됐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미군 기뢰에 의한 사고라는 일본의 주장과 달리 일본이 고의로 배를 폭파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장영도/우키시마호 생존자) "배에 타자마자 이 배가 부산으로 직행하지 않고 도중에 기항을 하면 폭파한다는 유언비어가 나돌았어요."
   사고 넉 달 뒤 연합군 요청으로 작성한 조사 보고서입니다. 재일조선인연합이 만들어 맥아더 사령관 앞으로 제출했습니다. 출항 전 일본 승조원들이 조선인 때문에 생명을 바칠 수 없다며, 위험한 구역 항해는 절대 반대한다는 규탄시위를 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자 일본 해군 참모장이 의무를 수행해 깨끗이 목숨을 바치라고 '폭탄적인 선언'을 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출항 전, 일본인들은 이미 위험 가능성을 알았다는 정황입니다.
  (김문길/한일문화연구소 소장) "의무적인 수행이다. 이건 일왕의 명령입니다. 사고를 일으켜도 같이 죽어야 된다 이 말이죠. 깨끗이 일왕의 이름으로…"
  고의 폭침설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이 문서는 익명의 일본인 연구자가 일본 정부 문서실에서 찾아내 최근 한국에 전달했습니다.
  (김문길/한일문화연구소 소장) "우리 민족이 피해를 입었던 그 억울함의 첫 문서라고 할 수있죠. 일본 정부가 들어주지 않으니까 한일 관계에서 이 문서를 내놓고 따져야 되겠죠."
  일본정부는 이 사건 의 진상 규명도, 희생자에 대한 사과나 배상과 보상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도 2015년 이후 관련 조사를 멈췄습니다.>>
  
  이같은 KBS 報道가 사실이라면 이 報道를 통해 확인되는 부분은, <출항 전 일본 승조원들이 조선인 때문에 생명을 바칠 수 없다며, 위험한 구역 항해 반대 시위를 했다>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러한 반대 시위에 대해 日本 海軍 참모장은, <의무를 수행하라. 명령이다>라고 밀어붙이며 항행을 강행토록 했다는 것이 전부다.
  
  정황상, 日本 승조원들이 시위를 한 것은, 당시 美軍이 부설한 기뢰가 곳곳에 깔린 상태에서의 무모한 항행에 반대한 것이고, 日本 海軍 참모장은, 이를 묵살하고 항행을 명령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만약 日本 정부가 정말로 폭침시키고자 계획한 것이라면, 당시 日本 승조원들은 항행에 결코 나서지 않았을 것이고, 승조원 중 누군가는 연합국(美國)에 이같은 日本 정부의 계획을 제보했을 것이다. 당시 패전하여 레임덕에 있던 日本 정부의 이런 계획(우키시마 故意 폭파)에, 어떤 日本人이 전쟁이 완전히 끝난 마당에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순순히 따르겠나? 기뢰의 위험성이 큰 상태지만, 그렇다고 해서 100% 기뢰 사고를 당해 침몰하게 된다는 확률은 아니므로, 日本 승조원들은, 불만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항행에 나섰다가 그만 불행한 사고를 당했다고 봐야 합리적이다.
  
  "배에 타자마자 이 배가 부산으로 직행하지 않고 도중에 기항을 하면 폭파한다는 유언비어가 나돌았어요."라는 부분과, "의무적인 수행이다. 이건 일왕의 명령입니다. 사고를 일으켜도 같이 죽어야 된다 이 말이죠. 깨끗이 일왕의 이름으로…"라는 부분은 한국인들의 (주관적) 주장에 해당한다. 정확한 진실을 모를 때는 그냥 <진실을 모른다>고 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치 日本이 일부러 폭침시킨 것처럼 몰고가는 것은 '사악한 모략'이 될 수도 있다.
[ 2019-08-16, 02:3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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