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保위기와 經濟위기 초래하는 韓國 언론 

言論暴亂 시대다. 한국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존재는 북한 핵 뿐만 아니라, 

한국의 언론들 또한 포함된다. 이번에 부산 영사관 앞 위안부像 설치 사태를 초

래한 원인 중 큰 부분은 선동 언론 탓이다. 해당 관청의 적법행위에 대해, 언론

들이 작당하여 저급한 反日 선동으로 몰아붙였고 여기에 힘을 얻은 특정 세력

들은 勢를 규합해 해당 관청을 압박했다. 그리고 관청은 겁을 집어먹고 항복했

다. 이로써 韓日관계는 앞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자연 韓美

日 공조는 악영향을 받게 되었다. 反日 선동하는 언론들 때문에 국가안보까지 

악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의 등장을 감안한 일본이 '미일동맹만으로 충분하다. 한국은 필요없다'는

식의 결정이라도 내린다면, 이후로, 한국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

으로 들어가게 된다. 오바마가 그 동안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사실상 일방적으로

한국을 편든 것을 한국인들은 잘 모른다. 한국인들은 자신들이 잘났기 때문에,

일본이 여태 한국에게 매달리면서 韓美日공조 유지에 정성을 쏟아온 것이라고 

착각한다. 한국에 비해 일본은 아쉬울 것이 별로 없는 입장이다. 일본은 오히려

가능하면 한국과 멀어지고 싶어하는 쪽이다. 다만, 오바마 때문에 여태 그러지

못하고 부득이 한국과 친해지고자 노력할 수밖에 없었던 측면이 강하다. 그런데

트럼프는 다르다. 트럼프는 성격상 '둘(한국,일본)이 어떻게 지내든 신경 안쓴

다.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나올 공산이 크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한국은 불리

해질 수밖에 없다. 한국 입장에서는 이런 경우, 일본을 향해 억지나 생떼 같은

것을 계속 쓰게 되면 더욱 불리해질 수밖에 없게 된다. 이는 곧, 울고 싶은 상

대방의 뺨을 때려주는 악수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시쳇말로 일본은 '한국

을 손 볼(길들일)' 명분을 확실히 얻게 된다.  

향후 서울 및 부산 일본 공관 앞 위안부상이 여전히 철거가 안될 경우, 韓日관계

는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주제 파악을 못한 채 친중노선을

열심히 걷다가 지금은 중국과 원수지간 비슷한 사이가 되었다. 차라리 친중노선을

애초부터 취하지 않았더라면 역설적으로 이렇게까지 한중관계가 악화되지는 않았

을 것이다. 한국이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일본만은 확실한 우군

으로 만들어 중국으로 인한 고비(안보, 경제 분야 어려움 등)를 슬기롭게 넘기고자

하는 태도를 취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는, 자나께나 시종일관 反

日 뿐이다. 중국을 원수로 돌린 데 이어, 일본과도 원수가 되지 못해 안달이 난 상

황이다. 

지금 같은 '자살적 분위기'를 이끄는 원흉은 바로, 연중 反日에 쩔어있다시피한 

한국 언론들이라고 볼 수 있다. 언론이 국가의 위기극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한가하게(사치스럽게)도 선동이나 하면서, 그나마 있는 우방(일본)까

지 敵으로 돌리기 위해 안달이 난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한국 언론은, 경제

위기(韓日 비지니스 축소 등) 원흉 중 하나요, 일부 국민들 민생(일본관련 장사

등)에까지 타격을 주는 원흉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선동 보도를 통해, 국가가 존속에 가장 필요한 두 가지 축(분야)인 '안보와 경제'

모두를 이런 식으로 망쳐놓고 있는 오늘날 한국 언론들은 존재할 가치가 없다. 

예를 들어, 공장을 돌리면 돌리수록 손해를 보게 된다면, 그 공장은 당장 폐쇄

해야 하는 것이 맞다. 요즘 한국 언론의 모습은, 돌리면 돌릴수록 손해만 보는 

공장과 똑같은 모습이다. 한국 언론 때문에 안보가 위협받고 경제가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이게 무슨 언론인가? 언론이 아니라 흉기일 뿐이다. 요즘 같으면

한국 언론은 흉기이자 암덩어리일 뿐이다. 암덩어리는 발본색원해야 뒷탈이

없다. 그리고 발본색원 조치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