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찰은 지난 9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취임한 다음 날인 7월1일부터 40일간 마약을 밀매하거나 상습투약 등을 한 용의자 513명을 현장에서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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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 K-1 소총을 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
구속이나 재판과 같은 사법 절차가 생략된 초법적 수단을 동원한 것이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新정권 출범 후 마약 밀매업자 약 3만 명과 상습 복용자 약 50만 명이 자진 신고하는 등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엘리자베스 트뤼도 美 국무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용의자 사살이 다수 발생하는 사태에 우려를 표명하며 “인권을 수호하는 법 집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7일 마약 거래에 관여한 재판관과 의원, 지자체 수장 등 공직 인사 약 15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미 사망한 사람이 포함되는 등 엉성한 내용이어서 마리아 루르데스 세레노 대법원장은 8일 “졸속하다”는 서한을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보냈다.
한국에서는 왜 가만히 있나?
인권이라면 게거품 무는 애들은 다 어디로?
그 잘나고 똑똑한 여의도 애들은?
역시, 미국이 최고네.
소싯적에 필리핀이 우리보다 훨씬 더 부유 했는데 여,
정치꾼들의 부정 부패와 비리 마약의 만능 사회가 결국은 저지경으로 만들었으니 ,
무서운 일 입니다. 당대에 흥망 성쇠를 보여주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