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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20분에 발사되는 H2A 로켓. =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
기상위성 '히마와리 9號'를 탑재한 H2A 로켓 31號機가 2일
오후 3시 20분, 가고시마(鹿兒島)県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다. 발사 약 28분 후, 위성을 예정
된 궤도에 진입시켜, 발사는 최종적으로 성공했다.
기상위성 '히마와리 9號'는, 작년 7월 관측을 개시한 8號와
同型의 위성이다. 8號 위성은 자체 엔진을 분사하여 이달
10일경 고도 약 3만6000 킬로미터의 정지 궤도에 투입되었
다. 이번 9號機는 8號機가 고장날 경우를 대비한 예비機로
서 2022년부터 7년 동안 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9號機의 성능은, 정지 기상위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칼라
영상을 실현한 8號機와 기본적으로는 동일하다. 先代인
7號機에 비해서는 해상도를 배증(倍增)시켰고, 관측 간
격은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시켰다.
日本 주변으로 한정한다면 2분30초마다 관측이 가능하여,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에 높은 감시 능력을 갖는다. 개발
비는 약 170억 엔이 소요되었다. 이로써, 미쓰비시중공업
과,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쏘아올린 H2A
로켓은 25回 연속 발사에 성공하게 되어, 발사 성공률을
96.7%로 높여,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