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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정부가 한국촛불시위를 지지한다고 보도하는 KBS 특파원 |
KBS는 29일 밤 9시 뉴스에서 미국정부가 한국 촛불시위를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정부 대변인이 한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듯한 발언을 하다니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미국무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John Kirby(잔 커어비) 대변인의 28일 Daily Press Briefing(매일 언론 브립휭) 비데오를 보니 역시 KBS 워싱턴 특파원의 아전인수(我田引水)격 오역이었다.
우선 KBS 보도를 보자.
황상무 앵커: 미국무부가 처음으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한국의 대규모 촛불집회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략) 한미동맹은 굳건하다는 점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박유한 특파원: 평화적 시위와 집회는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미국무부가 한국의 잇따른 촛불집회에 대해 이렇게 명확한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미국정부가 (중략) 대규모 촛불집회에 공개적인 지지의사를 밝힌 건 처음입니다.
그런데 매일 있는 국무부 기자회견에서 한국 사태에 대한 한 여기자의 질문을 받고 국무부 커어비 대변인(부차관급)은 28일 한미동맹관계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한 뒤 이렇게 덧붙였다.
You know where we stand on the right of peaceful protest and assembly and we support that around the world. People should have the ability to go out and voice their concerns about their government. (국민에게는평화적 항의와 집회의 권리가 있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은 잘 아실 겁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는 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거리로 나가 정부에 대한 우려를 말할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기자로부터 보충 질문을 받고는 커비 대변인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Again, that's how democracy works. People have that right and ability to exercise the right. I think that's important.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게 민주주의입니다. 국민에게는 그런 권리가 있고 그 권리를 행사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딱 한번 support란 말을 썼을 뿐이고 그 뜻은 “지지한다”는 뜻이 아니고 “유지한다” 또는 “고수한다”는 뜻이었다. 즉, 세계 어느 나라든 국민이 정부에 대해 항의하고 집회할 권리가 있다는 미국정부의 입장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KBS 특파원의 보도를 들어보면 마치 미국 정부가 박대통령의 즉각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시위 시민들을 지지한다 즉 편을 든다는 소리처럼 들린다. 국무부 대변인이 그런 내정간섭적 발언을 할 리가 있겠는가? 박대통령은 문재인 등 시위 참가 정치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THAAD(고공미사일방어체제) 설치를 강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다.
우리 한국인들은 영어 단어 하나에는 뜻이 하나밖에 없는 줄 아는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미국 식당에 가서 한 테이블에 혼자 앉아있는 한국인을 보고 웨이트레스가 Do you have company?라고 물었더니 한국인은 이것을 “당신 회사 가지고 있느냐?” 즉 “당신 회사 사장이냐?”로 오해하고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었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기자도 사람이므로 자기가 원하는 시각으로 사건을 해석하고 보도하기 쉽다. 1950년대에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한테 두 번이나 연달아 패배한 민주당 대선후보 Adlai Stevenson(애들라이 스티븐슨)은 Accuracy is to a newspaper what virtue is to a lady.(신문의 정확성은 여자의 정조와 같은 것이다.)라고 했다. 언론 매체 기자들 특히 해외 특파원들은 주재국 언어에 어느 정도 능통해야 정확한 뉴스를 보도할 수 있다. 외국어로 쓴 글을 읽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외국어를 알아듣고 대화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훌륭한 해외특파원이 될수 있다.
워싱턴에서
조화유
KBS에 영어를 현지인만큼 유창하게 구사하는 기자는 있겠으되, 출신학교, 출신지역, 자녀들 학교학년문제 등등이 파견기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이글을 읽으니 새삼 KBS 기자들 수준을 알겠다. 영어 讀解 수준이 이 정도 밖에 되지 않는 者를 미국 정치1번지 워싱턴 特派員으로 파견 했으니, 일전에 버럭 오바마 미 대통령이 外信 記者會見시, 한국 記者들에게 인터뷰 優先權을 주겠다고 했을 때, 한국 기자들이 꿀먹은 벙어리가 되자, 中國기자가 질문하던 광경이 새삼 떠오르네.
박유한씨 부끄럽지도 않오 다음부터는 보도하기전 조화유 선생님에게 초고를 보여주시고 보도를 하시면 이런 치욕을 면할거요 공부도 되고
얼마전에는 중앙일보기자가 잘못해석 하더니 이번에는 KBS기자가 엉터리? 해석을 해 보도하니 미국특파원 파견은 실력이 아닌 사장빽으로 가나보다 모두 실력이 안되는 자들을 파견하는걸 보니 아님 재주들을 부려 갔거나 박근혜가 최순실에 놀아난거나 뭐가 다르며 남에 잘못만 탓할 자격들이나 있는지 우리나라 온전한대가 어디 하나라도 있으면 좀 알려주소 조화유님 매번 진실을 알려주시어 감사합니다 고군분투하시니 존경스럽 습니다
기자 자신이 회견장에서 직접 질문한 것도 아니고(사실 그럴 실력도 자격도 기회도 없겠지만).
홈페이지에 나온 글도 제대로 이해못하는 특파원이라 ㅡㅡ
KBS나 본인을 위해 빨리 그만두고 광화문에서 촛불이나 들어라. 헛돈 쓰지 말고. 한반도 기자들은 부끄러움도 양심도 없으니. 창피하네. 창피해.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미 대통령이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하라 했다. 아무도 질문을 안하자 7번이나 질문을 하라고, 한국어로 해도 좋다고 했으나, 단 한사람의 기자도 단 한번의 질문도 못했다.(질문을 안 했다보다 못 했다가 진실에 가깝다). 이것이 대한 민국의 기자들의 실력이다.이런 기자들이 모인 대한민국 언론은 가히 짐작하시라.국영방송 수준이 이지경인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질 종편 프로 보기가 부끄럽다.
KBS에는 실력있는 사람은 없고 술수에 능한 사람들은 있다. 황상무라는 이름이 좀 특이해서 유심히 지켜봤는데 특파원 초기에는 영어 말귀도 못알아 들어서 남의 말만 듣고 보도를 하던데 아직도 그 실력이 그대로구나. 말도 안통하는 사람을 미국 특파원으로 보낼적에는 본인이 어지간히 재주가 뛰어 났던 모양이다. 어떤 재주인지는 모르겠지만...
언론이 이미 여론을 통제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입니다.요즘은 거의 뉴스를 보지 않는데 특히 방송에서는 kbs 신문은 조선,중앙이 특출나더군여.오보도 대통령을 까는데 도움이 되면 인증없이 Top으로 올라가고 아전인수식 방송에 동일건에 대한 과거의 의혹이나 케이스는 전혀 나오지 않고(형평성 결여) 오로지 이 정권에서만 일어난 불법에 비리로 몰아갑니다.대통령의 조건없는 하야를 의도하고 뉴스를 내보내는데 어리석은 국회의원이나 촛불로 나가는 국민이나 참으로 한심한 세상입니다.이만하면 언론중독이 아니라 언론세뇌에 이르렀다고까지 말할 수 있을것입니다.그리고 보면 미국 대선에서 언론의 무차별할 까대기를 무릅쓰고 트럼프를 선출한 미국민이 진짜 이성적인 민주 시민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래서 현재의 거의 모든 언론이 황색 저널리즘에 물든 이 현상이 어떤 의도에서 기획된 느낌까지 듭니다.저는 여태까지 재직했던 우리나라 대통령이 유능했던 무능했던 진보건 보수건 사심으로 사욕을 채우려고 의도하고 비리를 저질렀다고는 보지않습니다.그런데 이제 현직 대통령이 언론에 의해 그러한 최초의 대통령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언론 권력이 언론독재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언론은 언론이 아닙니다. 저같이 무식한 아줌마가 딱봐도 좌파 앞잡이노릇하는 미친언론인데..대부분의 젊은이들은 무장이 안되있어서그런지 거짓을 싸지르는 언론에 쉽게 설득당하고 수긍하드라구여ㅠ.ㅠ공정성이 생명인데 완전 왼쪽에 가있네요. 아;;;;어디서 누구부터 바로잡아야할지...
이게 나라냐? 대통령 공갈협박하는 빨갱이 천국이지! 51%의 대다수 침묵의 보수층이 있슴에도 소수의 좌파가 공갈 협박하고 언론이 선동하여 대통령이 퇴진한다? 기가 막히는 일이다! 북한 로동신문에"형제의 나라 호남조선의 자랑스런 혁명동지. 김정은 동지의 명에따라 적화통일의 횃불을 들었습네다!"로 연일 지원을 보내고 있네. 언론은 왜 이를 알고도 좌편향 방송을 필사적으로 하고 있다. 이들이 왜 이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