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기 美대통령이, 차기 駐日 美대사 자리에 정권
인수위 간부로서 知日派로 알려진 '윌리엄 하가티' 氏를
지명할 것으로 검토 중이라고 4일, 복수의 美日관계자가
확인했다.
하가티 氏는 정권인수위에서, 차기 트럼프 정권의 각료
나 고관 등 대통령이 지명하는 임용 인사를 담당하는
간부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중이다. 트럼프 氏로부터 두
터운 신뢰를 받고 있으며,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공
화당 후보였던 롬리 氏 진영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다.
현재 공화당 주류파 인맥과 교류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
졌다. 유수의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약
3년 동안 日本에 체재한 경험이 있다. 출신지인 테네시
州에서는 州정부의 경제개발 책임자로 근무했다.
윌리엄 하가티 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