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對南선동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남한의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범죄자”로 규정하고 朴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는 초보적인 상식”이라며 선동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31일자 논평을 통해 “박근혜라는 존재가 용서라는 일말의 여지도 없는 특급범죄자임은 이미 드러난 사실들만 가지고도 립증이 충분하다는 것이 오늘 남조선각계의 한결같은 평”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세월호 7시간 등을 거론하며 “문제는 드러난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일당이 어떻게 하나 살아보겠다고 단말마적 발악을 하고 있다는데 있다”며 “최근에는 그 무슨 중대결심을 운운하며 희떱게 놀아대고 있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어 “여기에 김진태나 윤창중, 문창극을 비롯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이 어중이떠중이 보수단체들을 긁어모아 박근혜의 즉각탄핵을 요구하는 1000만 초불민심 앞에서 청승맞게 맞불질을 해대며 남조선각계의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선동했다.

주체106(2017)년 1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더이상 미룰수 없는 강제수사

오늘 남조선에서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범죄적진상은 이미 드러날대로 드러난 상태이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과 관련한 6차 공개변론재판에서만도 박근혜와 최순실이 《미르,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깊숙이 개입한 구체적인 진상이 새롭게 밝혀졌다.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전 《K스포츠재단》 리사장 정동춘은 재단을 만든 장본인은 박근혜이며 《전경련》을 통해 돈을 걷을수 있는 사람도 박근혜밖에 없다고 하면서 그 리유에 대해 《재단을 만드는 일에 재벌들로부터 돈을 받으려면 박근혜정도의 권력은 되여야 한다.》고 증언하였다. 뿐만아니라 최순실과 안종범이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기 며칠전에 《롯데》그룹으로부터 받은 640여만US$를 빨리 돌려주라고 지시하였다고 증언함으로써 청와대가 검찰의 수사정보를 미리 알고 증거를 은페하려던 사실도 새롭게 드러나게 되였다. 결국은 《미르,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인사문제, 대기업들에 대한 강제모금 등에 《절대로 개입하지 않았다.》는 박근혜와 최순실의 항변이 거짓에 불과하다는것이 명백히 드러나게 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도 《전경련》의 부회장 리승철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4차 공개변론재판에 증인로 나와 《미르, K스포츠재단》설립과 관련하여 《박근혜의 강박에 못이겨 돈을 냈다.》고 진술함으로써 《기업들의 자발적모금에 의한것》이라던 박근혜년의 주장이 거짓임이 판명되였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 1월중순 남조선《특검》은 삼성전자 리재용부회장에 대한 집중수사를 통해 박근혜가 지난 2015년 7월 삼성전자 부회장 리재용의 경영권계승과 직결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회사의 합병》을 도와준 대가로 4 000여만US$를 최순실일가족속에게 바칠것을 강요한 사실을 립증하였다.

한편 지난 2016년 11월과 올해 1월 입수한 최순실의 판형콤퓨터를 통해 박근혜가 2013년 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최순실에게 《대통령》연설문과 고위직인사문건, 주요회의문건, 외교안보관련문건, 해외행각일정 등 180여건의 각종 비밀문건들을 불법적으로 넘겨준 사실도 드러나게 되였다.

이밖에도 《세월》호참사당일 7시간행적부터 시작하여 문화예술계 《요시찰명단》작성사건 등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들만으로도 박근혜는 갈데없는 특급범죄자임이 명백해졌다.

문제는 드러난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일당이 어떻게 하나 살아보겠다고 단말마적발악을 하고있다는데 있다.

지난 23일 박근혜변호인단것들이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킬 목적밑에 39명이나 되는 증인들을 무더기로 내세운것은 물론 최근에는 그 무슨 《중대결심》을 운운하며 희떱게 놀아대고있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 김진태나 윤창중, 문창극을 비롯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이 어중이떠중이 보수단체들을 긁어모아 박근혜의 즉각탄핵을 요구하는 1 000만초불민심앞에서 청승맞게 맞불질을 해대며 남조선각계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더우기는 특급범죄자임이 이미 만천하에 드러난 박근혜까지 세상부끄러운줄 모르고 나서서 남조선민심을 우롱하며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박근혜년이 온 남조선땅이 인정하는 범죄자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그 무슨 《신년기자간담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죄가 없다.》느니, 《억울하다.》느니 뭐니 하며 뻔뻔스러운 망발을 쏟아냈다가 사회각계의 비난과 규탄을 모은것이 엊그제일이다. 그런데 지난 25일에는 남조선의 극우보수론객인 정규재라는 작자를 청와대에 끌어들여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은 《거짓말로 쌓아올린 거대한 산》, 《누군가가 오래전부터 기획한 일》이라는 황당한 수작질을 늘어놓은것으로 하여 남조선민심의 분노를 고조시키였다.

박근혜범죄자집단의 이 모든 추태의 목적은 명백하다. 한마디로 검은것도 희다고 무작정 우겨대면서 범죄사실들을 끝까지 부정함으로써 어떻게 하나 감옥신세를 면하고 권력을 유지해보자는 속심이다.

하지만 박근혜년의 이러한 속타산은 고양이대가리에서 뿔이 돋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망상이 아닐수 없다.

오늘 남조선민심은 이미 드러날대로 드러난 범죄사실을 끝까지 부정하며 후안무치하게 놀아대는 박근혜보수패거리들을 두고 하루빨리 강제수사를 진행하고 박근혜를 체포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이미 2016년 12월 16일 남조선의 《특검》이 박근혜에 대한 강제수사를 공언한데 이어 지난 12일 남조선의 각계층 사회단체들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와대강제수사와 박근혜체포를 더이상 미룰 리유가 없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남조선의 법전문가들도 《전부무죄》를 주장하며 《특검》의 수사를 정면으로 부정하고있는 박근혜에게는 체포령장을 발부하여 강제구속하고 피의자심문을 해야 한다고 밝히고있다.

박근혜라는 존재가 《용서》라는 일말의 여지도 없는 특급범죄자임은 이미 드러난 사실들만 가지고도 립증이 충분하다는것이 오늘 남조선각계의 한결같은 평이다. 이런 특급범죄자가 지금 청와대안방에 궁둥이를 붙이고 갖은 오그랑수를 쓰며 살아보려고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있는것이다.

범죄자에 대한 강제수사는 초보적인 상식이다.

하기에 남조선민심은 정의를 모독하고 마지막까지 민심을 우롱하는 박근혜범죄자집단을 하루빨리 단호한 구속수사로 력사의 최종심판대우에 올려세울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것이다.

《박근혜를 체포하라!》, 《박근혜를 구속수사하라!》, 몇달째 울리는 저 함성, 이것이 오늘 남조선땅 그 어디서나 울려나오는 민심의 요구이다.

언론인 홍 경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