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촛불은 거짓과 선동」, 「2019년 태극기는 진실과 헌법」
          (2019년 9월 21일 1700시, 부산 광복동 집회 연설)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전략위원 예비역 육군 중장 신원식입니다. 요즘 일찍이 듣지도 보지도 못해 본 추악한 좌익 쓰레기 조국을 보면서 잠들 설치시죠?. 저 역시 잠 못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희망이 생겼습니다. 조국이란 악의 민낯이 드러나 이제 악의 뿌리인 문재인의 정체를 온 국민이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국민이 깨어나고 있고 승리의 희망찬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조국 사태의 진행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셨나요? 저는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배웠던 데칼코마니(Decalcomanie)가 생각납니다. 종이 위에 물감을 바르고 그것을 두 겹으로 접으면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나 신기해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지금 상황이 3년 전 상황과 데칼코마니 같지 않으십니까? 대통령 최측근 실세 딸의 입시 부정, 돈과 관련된 문제, 초기 대응 실패, 국민 저항, 같은 편의 배신, 탄핵 등 경로가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비슷한 결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겉모양은 비슷해 보일지 몰라도 내용은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납니다. 
 
2016년 촛불은 거짓과 선동, 법치의 파괴였습니다. 그러나 2019년 태극기는 진실과 헌법에 기초한 정당한 국민 저항권입니다. 2016년은 대한민국 계속성의 단절이라면, 2019년은 계속성의 복원입니다. 거짓의 촛불이 법치를 태운 틈을 이용해 주인 행세하려 하는 인민민주주의를 쫓아내고 원래 주인인 자유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때입니다. 이 차이를 애국 시민들이 정확히 알아야 문재인 퇴진을 위해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을 기꺼이 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차이는 아직 문재인 일당의 주술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을 깨울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아래 구호를 크게 외쳐 보겠습니다.

제가 “2016년 촛불” 하면, 여러분은 “거짓, 거짓, 거짓”이라 해주시고
“2019년 태극기” 하면, 여러분은 “진실, 진실, 진실”이라 외쳐주십시오.
다시 제가 “2016년 촛불” 하면, 여러분은 “선동, 선동, 선동”이라 해주시고
“2019년 태극기” 하면, 여러분은 “헌법, 헌법, 헌법”이라 외쳐주십시오.
 
지금 이 땅에는 미완으로 끝난 6.25 전쟁의 리턴매치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6.25 전쟁 때보다 우리가 불리합니다. 그때는 위대한 이승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계셨지만, 지금 대한민국에는 대통령이 없기 때문입니다. 통혁당 사건 복역자 신영복을 존경하는 남쪽 대통령 문재인이 있을 뿐입니다. 최근 문재인은 지금도 대한민국 전복을 기도한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습니다. 조국은 소련이 망하던 1991년 소련식 혁명을 동경하는 글을 쓴 골수 레닌주의자, 즉 공산주의자입니다. 이를 알면서 임명한 문재인 역시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문재인과 조국이 합창하는 검찰 개혁은 대한민국의 법치를 파괴해 김정은 품으로 달려가겠다는 소립니다.

자랑스러운 부산 시민 여러분! 1950년 부산은 대한민국 최후의 버팀목이자 위대한 반격의 발판이었습니다. 부산이 있었기에 낙동강 방어선이 있었고, 낙동강 방어선이 있었기에 인천상륙작전과 북진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69년 전으로 돌아가 봅시다. 6일 전인 9월 15일에는 인천상륙작전이 있었고 일주일 후인 28일에는 중앙청에 태극기가 휘날렸습니다. 오늘 21일은 위대한 반격 여정의 중간쯤 될 겁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우리가 모인 여기 광복동과 국제시장에서 국군과 유엔군의 서울 진격 소식을 들으시면서 얼마나 가슴이 벅찼을까요.

이제 우리가 그 영광을 재현할 때가 왔습니다. 부산 시민이 똘똘 뭉쳐 조국과 문재인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복해야 합니다. 그 힘은 6.25 전쟁 때와 마찬가지로 부산에서 나와야 합니다. 더구나 부끄럽게도 조국과 문재인은 부산 출신입니다. 부산의 수치입니다. 반드시 부산 시민이 앞장서 조국을 시작으로 문재인까지 끌어내려야 합니다. 그것이 오늘날 부산 시민의 도리요 역사적 과업입니다.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 마십시오. 우리의 기억 속에 세계사의 기적을 이룬 자신감이 살아 있고, 헌법과 자유 문명 세계가 다 우리 편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끝까지 싸우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게 돼 있습니다.

아무리 문재인 일당이 후안무치하더라도 스스로 내려올 기회를 한 번 더 줍시다. 그래도 안 내려오면 헌법에 보장된 국민 저항권을 발동해 끌어내립시다. 필승의 신념을 바탕으로 즐겁게 싸워야 이깁니다. 조국으로 인해 민심을 잃은 문재인 일당은 이제 종말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불안을 떨쳐 버리시고 이제 즐겁게 웃으면서 목청이 터지도록 신나게 외쳐 봅시다.

제가 “좋은 말 할 때‘ 하면, 여러분은 “내려와!”해주시고
제가 “안 내려오면”하면, “쳐들어간다”라고 외쳐주십시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