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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 체결된 지난 23일 국방부는 협정 체결 현장을 취재진에게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사진기자들이 취재를 거부하며 자신들의 카메라를 항의의 뜻으로 바닥에 내려놓고 팔짱을 낀 채 주한 일본 대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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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뉴스캡쳐 |
참고로 디지털 이미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익스플로어캠즈'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메라 브랜드는 일본의 캐논과 니콘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두 브랜드는 전체 카메라 사진 중 7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했다. 3위는 소니, 4위는 애플(아이폰), 5위는 후지필름이 각각 차지했다.
1~5위까지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제외하고 4개 회사 모두 일본 회사였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전문 DSLR 카메라는 캐논, 니콘, 소니, 펜탁스, 올림푸스, 파나소닉, 시그마, 후지, 그리고 삼성 등이 있다. 삼성 카메라를 제외하고 모두 일본 회사이다.
기자의 경우 지난 15년 동안 취재를 하면서 삼성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진 기자를 본 적이 없다. 취재를 거부하며 카메라를 내려놓은 사진기자들의 카메라 제조회사 확인이 교묘하게 보이지 않게 되어 있는 것도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대부분이 日製일 확률이 높다.
주한 일본 대사는 일렬로 도열한 日製 카메라를 보고 마음이 그리 나쁘지 않았을 듯 싶다.
그래서 영혼없는 기자들이라고 하나봅니다
시위하던 기자들이 내려놓은 카메라는 대부분 캐논 제품인 것으로 보인다.
근거는, http://www.chogabje.com/toron/toron22/view.asp?id=138623&cpage=1&no=121657
주한 일본대사는 수많은 일제 카메라가 진열된 모습을 보면서 아주 불쾌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