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보수(?) 성향의 언론에서 최근 나오는 얘기가 젊은 우파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처음 기자생활을 시작했던 15년 전에도 이런 류의 기사들이 차고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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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우 ‘나는 왜 보수주의자가 되었는가’라는 제목으로 지금은 사라진 모 월간지(중앙일보 계열)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당시 내 주장의 반대주장을 펼쳤던 소위 진보인사가 동국대 강정구 교수였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27살 먹은 젊은이가 보수할 것도 없는데 보수주의자라고 말했던 것도 웃기고, 머리 하얀 노인이 진보주의자를 자처했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였다.
각설하고 현재 젊은 보수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토대가 이 나라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전경련과 그 산하 조직들이 노무현 정권 이후 줄기차게 젊은 우파세력을 양성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이 조직들 마저 박근혜 前 대통령의 탄핵과정에서 ‘적폐세력’으로 낙인찍혀 사실상 조직해산의 길을 가고 있다.
전경련의 경우 열심히 일했던 직원들 상당수가 이미 사직을 했으며, 산하 조직이라 할 수 있는 자유경제원은 문을 닫았고, 바른사회시민회의의 경우 조직을 슬림화하고 있다. 남아 있는 인원들도 연봉이 삭감된 상태인지라 언제 직장을 그만둘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결국 젊은이들의 이념교육을 각 가정의 조부모들이 하는 수 밖에 없게됐다. 물론 조부모가 남로당 출신이라면 이 또한 불가능할 것이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지금 한국의 현실이다.
역설적으로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젊은이들이 직장을 가지지 않아도, 삼시세끼 먹고 사는데 크게 지장이 없다는 점이다. 너무 잘 먹고 잘 살다보니 제대로된 우파세력이 나올 수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국민의 41%가 국가좌경화를 선택했으니 ‘헬조선’의 ‘현실화’는 불가피하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썩은 자본주의(그것이 가짜 보수일지라도)’ 사회에서 사는 것이 ‘사회주의-공산주의’ 사회에서 사는 것 보다 100배 낫다는 점이다. 지금 이 시간 문씨 정부의 개혁 드라이브(?)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은 이 점을 똑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상상을 해보니 좀 웃기긴 하군요...27살짜리 보수주의자와 머리 희끗한 진보주의자라...
김필제 군은, 우리 소위 지식인들은 너무 나약하다.
김필제 군은
빨갱이를 너무 크게 도와주고
애국세력을 기 죽이고
나라를 황폐화 시키는 엄청난 죄악을 짓는 말을 하고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는가 ?
위 글은 아무 쓸모없는 글 이로다.
해 보지도 않고 빨갱이들에 선전선동에 놀아나는 愚民들이 할 말이로다.
박근혜와 그 주변 못난 놈들의 실패에 감정이 폭발한 것 뿐이다.
빨갱이가 많지만 국민의 과반은 애국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김필제 군이 나서고
내가 나서고.
남 장군이 나서고 ,
홍준표 군이 나서고 ,
김진태 군이 나서고,
조갑제 애국자가, 서정갑 애국자가, 이동복 애국자가
모두가
목숨걸고 나서면
머지않아 사악한 범죄집단 무리들을 태평양에 수장 시킬 수 있다.
' 너는 해 봤어'
정주영 회장님의 일갈을 상기하자.
자유민주선진 대한민국을 위해 힘껏 싸우자.
김필재님! 틀린말은아닙니다. 그러나 부모돌아가신 초상집에와서 앞으로 살아갈 방법을 얘기해야 하는게 맞는말 아닌가요. 이번에 홍준표후보를 지지했든 25%의 국민들 대부분은 김필재님이 얘기하는 것 내심 통탄할 일로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앞으론 아런글 쓰지마시고 어떻게 우리가 힘을 모으고, 어떻게 좌익과 싸워야할지를 얘기하시길 바람니다. 모든걸 포기할려면 지면에 이런식으로 쓰지말고 스스로 침묵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끝을 봐야할 것 같읍니다. 이제 좌익교과서로 좌익 선생들에게서 양성된 좌익 좀비들이 무한정 배출될텐데 속수무책입니다. 어떤 계기(예를 들면 쿠데타라던가)가 주어지지 않는한 저지할 방법이 없을 듯합니다.
우파 양성은 못하더라도 좌파 양성은 막아야하는데, 전교조가 반역좌파를 양성하는데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암덩어리 전교조 치료하지 않으면 전신에 반역좌파 암세포가 퍼져 죽습니다. 박근혜가 불법화하고 홍준표 후보가 치료한다고 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이야기 입니다. 패배주의적 사고라고 일축하시는 분의 기개가 부럽지만, 그게 현실이지요. 이명박, 박근혜 모두 국민통합이라는 좌익의 공세에 속아서 우익세력의 회복을 등한시 했습니다. 그저 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러나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경제도 어렵고(어렵다고 느껴지고) 우익세력은 존재감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박근혜 고정지지층 30%라는 말에 속아서.
청년우파를 조직화시키려면 비전을 주어야 하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좌익을 철저히 벤치마킹하고 일단 시대의 흐름에 맡길 수 밖에.
아직 젊은 분이 어찌 이리 negative하고 패배주의적 사고에 머물러 있는가.
토대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좌파에 투항 하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음으로, 진취적인 사고로, 싸워 보자는 궐기해야 할 때에..
씨앗은 뿌려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