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검사처럼 행세하는 나라에서 선량한 사람은 맨정신으로 살 수가 없다. 그래서 기자정신의 반대말은 맨정신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한 시간 전에 KBS는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이 검찰에 소환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몰려간 기자들이 질문을 던지는데 김 차관은 굳은 표정으로 '들어가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되풀이한다. 한 기자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라고 누가 시켰나요'라고 말해도 같은 대답이다. 다른 기자는 '반성하십니까'라고 묻는다. 기자인지 형사인지 구분이 안 된다. 검사보다 먼저 김 씨를 심문하겠다는 것인가. 그럴 권리가 있다는 건가? 기자가 검사처럼 행세하는 나라에서 선량한 사람은 맨정신으로 살 수가 없다. 그래서 기자정신의 반대말은 맨정신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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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은 한마디로 기자정신이 있는것이 아니고 좌파사상을 가진넘들로 넘처난다 해서 옳바른 기자는 눈을 씻고 봐도 없다 그런대 더큰 문제는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것이다
기자들은 한마디로 기자정신이 있는것이 아니고 좌파사상을 가진넘들로 넘처난다 해서 옳바른 기자는 눈을 씻고 봐도 없다 그런대 더큰 문제는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병우의 눈 빛을 기억하지요. 별 뭐 같은 것들이 질문하나 제대로 못하고 너희들 도대체 뭐하는 것들이냐는 식의.
정말 재수 없는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