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은 <19일 ‘춘천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퇴진 주장뿐 아니라 이 지역 지역구 의원인 새누리당의 ‘김진태 의원 퇴진’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많았다>고 보도하였다.
김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며 현재 여론이 일시적 현상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반발이엇다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비판하면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이 개를 비판하면 愛犬家로부터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이 자연을 비판해도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사람, 개, 자연은 생명체이다. 그러니 일정한 존중의 대상이다.
그렇지만 번개를 비판하였다고 비판을 받아선 안 된다. 빨간 색을 비판하였다고 벌을 받아선 안 된다. 촛불은 생명도, 人格도 없다. 마음대로 욕하고 칭찬해도 괜찮다. 지구상에서 촛불을 비판하였다고 화가 나는 사람이 생기고 이를 보도하는 언론이 있는 곳은 한국뿐이다. 그런 점에서 세계 유일의 나라이다.
만약 이 기사를 영어로 번역하여 세계에 알리면 한국인을 拜火敎(배화교) 신도들로 아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만약 이 기사를 영어로 번역하여 세계에 알리면 한국인을 拜火敎(배화교) 신도들로 아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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