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과 김정일이 흡사하다. 자신의 국민들을 학살한 점이 가장 그러하다. 김정일은 나치의 아우슈비츠를 본뜬 강제수용소를 운영하여 지금도 수십만 명을 도살장에 가두어놓고 있다. 후세인은 국민들에게 독가스를 사용하여 수만 명을 죽였다.
  
  전쟁광. 후세인은 이란 침공, 구웨이트 침공이란 전과를 갖고 있다. 김정일은 아웅산 테러 등 선전포고에 준하는 도발을 했고 그 아버지는 20세기의 대표적인 전쟁을 일으켰다. 그것도 스탈린과 모택동의 지원하에서 동족을 친 것이다.
  
  핵, 화학, 생물학 무기 개발. 내일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두 사람은 또 어디에 쓸지 모르는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였거나 하고 있다. 全인류가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이다.
  
  政敵 숙청과 암살.
  
  아들에 대한 권력세습과 일가 부패.
  
  그리고 이번 전쟁을 부른 국제약속의 무시.
  
  이런 후세인과 김정일을 다수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다고 믿는 바보가 있다면 히틀러와 스탈린이 민주적 지도자였다고 주장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김정일의 만행과 행패를 비호하는 세력과 후세인을 비호하는 세력이 상당 부분 겹쳐 있다. 이들이 비호하는 것은 독재, 학살, 부패이다. 이들이 비호하려는 것은 후세인과 김정일로 대표되는 악이다.
  
  한국의 친북(정권)세력은 희대의 두 독재자 살육자를 비호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위선과 거짓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중이다. 김정일만 비호해도 욕을 바가지로 먹을 터인데 후세인까지 비호하고 나섰으니 참으로 죽을 길을 제대로 찾은 것이다.
  
  후세인이 제거되고 이라크 국민들이 해방감을 느끼면서 그의 만행을 증언할 때 오늘날 反戰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인들은 무슨 변명거리를 만들까. 反核을 주장하지 않는 反戰세력은 김정일의 똘마니란 증거이다.
  
  김정일과 후세인이 전쟁광인데 그를 응징하려는 부시를 반대하고 전쟁광을 편들면서 反戰이란 간판을 단다. 이들은 무장한 김정일이 비무장한 동포들을 상대로 식량배급 중지와 탄압의 전쟁을 벌이고 있을 때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 전쟁으로 수백만 명의 동포들이 도륙당할 때도 입다물고 있었다. 그런 그들이 부시가 유례없는 인도적 전쟁을 벌이면서 중동의 김정일을 처단하려고 하는데 흥분하고 있다.
  
  왜인가? 후세인을 친 다음 미국이 김정일을 목졸라 죽일까 겁이 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었을 경우 가짜 反戰세력의 정체가 탄로나 친일파처럼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게 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후세인과 김정일을 편드는 세력은 인류의 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