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13억 돈상자 주인은?
15일 오후 8시30분 '특별취재'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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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가 미국에서 아파트를 차명으로 구입한 뒤 돈세탁을 통해 돈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 중인데요, 노 전 대통령 죽음으로 중단됐던, 박연차 게이트 수사 재개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 박연차 게이트 수사 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는 미국 뉴저지 허드슨클럽의 아파트를 구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 말고 허드슨클럽 같은 동에 다른 아파트를 추가로 차명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아파트를 판 사람은, 국내 대기업 회장의 딸로, 미국 변호사인 경모씨인데, 아직 명의를 바꾸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경씨가 드나들던 미국 카지노의 매니저 이모씨는 '경씨의 부탁을 받고 아파트 대금 13억원을 한국에 있는 동생이 대신해서 박스로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치러야 할 집값을 국내의 한적한 비닐하우스에서 현금으로 받아 이른바 환치기 방식으로 넘겨줬다는 겁니다.

최근 귀국한 이씨는 관련자료와 동생이 배달한 돈상자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이모씨
'노정연에게 받는다고 해서 통화할 때 제가 옆에 있었어요. (노정연에게 돈을 받는다고 이야기했나요?) 예. 예. 크고 작은 박스로 7개.'

이씨는 경씨가 '노정연씨에게서 돈을 받았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녹취] 이모씨
'(경씨가)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170만 달러짜리를 240만 달러에 팔았더라고요. 많이 남기고 팔았다고.'

노정연씨측에는 설명을 요청했지만, 아직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이씨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사건은 대검 중수1과에 배당됐습니다.

TV조선 전병남입니다.
[ 2012-02-16, 12:1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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