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김광진 막말에 "오냐" 응수
원로 및 어르신에 대한 자세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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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은 29일 오후 3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 앞에서 민주당 김광진 의원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과격한 발언으로 어버이연합을 공격한 김 의원에 대해 '어르신과 여성 그리고 대통령과 군 원로에게 막말해야 민주당 비례대표로 선출되나?'라는 제목의 발표를 했다.

김광진 의원은 과거 어버이연합에 대해 “나이를 처먹었으면 곱게 처먹어 당신같은 어버이 둔 적없어. 분노감에 욕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개쓰레기같은 것들과 말섞기 싫어 참는다” 라고 트위터에 남긴 바 있다.

이에 어버이연합은 '오냐. 우리는 대답한다. 나이를 곱게 처 드시겠다. 너 같은 애새끼 둔적이 없다. 분노감에 욕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개쓰레기같은 것과 말 섞기 싫어 참는다'고 강하게 받아쳤다.

또 어버이연합은 '김광진이 6.25전쟁 당시 백척간두에 선 우리나라를 구해준 구국영웅 백선엽 장국을 '민족의 반역자'라고 나불댔다'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어버이연합은 '조국의 공산화를 온몸을 던져 막아낸 영웅더러 반역자라고? 반역자란 말 그대로 조국을 배신한 역적을 뜻하는 말'이라며 '삼족을 멸하고 능지처람을 해야 하는 자'라고 밝혔다.

이어 '도대체 김광진은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가? 혹 평양에 있어야할 그가 번짓수를 잘못 찾아 여의도 국회에 온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김광진과 민주통합당은 이번 발언으로 스스로 ‘종북정당’임을 만천하에 밝힌 꼴'이라고 주장했다.

어버이연합은 '아무리 이마에 피가 아직 마르지 않은 어린아이라도 공산화에 눈이 멀어 300만 명이라는 엄청난 희생자를 낸 인민군과 중공군에 맞서 싸운 백선엽 장군에게 반역자라는 망언을 내뱉는가?'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또 '김광진은 민족문제연구소 전남동부지구 사무국장 출신이다. 김광진과 민족문제연구소는 건국세력을 친일파로, 건설세력을 독재세력으로, 국군을 반역세력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공산당에 반대한 대한민국 건국세력이나 건설세력을 친일파, 독재자, 반역자 등의 딱지를 붙여서 인민재판 하는 대표적인 군중선동 전술'이라는 게 어버이연합의 주장이다.

또 '김광진의 발언은 치밀하게 짜여진 각본 중 하나이다. 야비하게 젊은 세대의 민족주의적 정서에 불을 질러 대선에서 젊은 표들을 왜곡되게 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명줄을 지켜낸 전쟁영웅까지 선거의 도구로 악용하는 야비함, 김광진과 민주통합당의 천박함에 그야말로 소름이 다 끼친다'고 주장했다.

어버이연합은 '이런 김광진을 모범청년으로 국회의원에 영입한 민주통합당은 바로 패륜과 반역의 주체세력임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고 비난했다.

김광진은 자신의 싸이월드 홈피에서는 자신의 부모의 재력과 자신의 사치성 생활을 과시하며 '여자친구 생기면 엄마가 시내에 아파트를 사준데요. 아파트 얻을 때까지만 누가 여자친구 안 해줄래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어버이연합은 '김광진은 여자친구만 생겨도 어머니가 아파트를 사주니, 그때까지 여자친구 해달라며 공개적으로 물질의 힘으로 여성을 유혹하고 있다. 아파트 얻을 때까지만 여친 해달라는 김광진 의 공개 제안은 여성착취 혹은 조건만남 식의 성매매 유혹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김광진은 부친이 운영하던 명설차라는 와인회사에서 대표자리를 차지했으며 그 회사는 노무현 정권 당시 국민세금 17억원을 지원받아 특혜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고 설명하며 '이런 김광진에 대해 김광진을 영입한 민주통합당은 분명히 영입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어버이연합은 '청년대표를 뽑는다며 검증도 안하고 막말을 하는 청년대표를 뽑은 민주당 지도부는 사과하라'고 주장하며 '문재인 후보는 이 기회에 백선엽 장군을 어찌 평가하는지 공개해야 한다. 그리고 김광진의 발언에 대한 입장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daum.net

[ 2012-10-30, 09:3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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