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직 "공산(共産)주의자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선진사회' 만들자"
"조갑제 氏의 반공주의는 상당히 고급 반공주의, 아주 재미있는 반공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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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뉴라이트 안병직 ‘시대정신’ 명예이사장(現 국민통합시민운동 공동대표)의 1월28일자 ‘TV조선’ [특별인터뷰] 내용 가운데 ‘국민통합시민운동’과 관련된 부분이다. <주>

질문(사회자): 지난주에 국민통합시민운동을 창립하시고 공동대표로 들어가셨는데, 취지는 무엇입니까?

답변(안병직): 박근혜 당선인이 예를 들면 ‘국민통합을 하겠다’. 정권 잡은 사람으로서 ‘당신(박근혜 당선자)의 이해관계 때문에 그렇지 않느냐’고 사람들이 이해할 텐데, 시민운동의 차원에서 아무런 이해 관계없이 순수하게 대한민국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국민통합운동을) 하겠다. 시민운동 차원에서 할 일이 너무나 많다. 정권 운동 차원에서 하면 오해받을 것도 시민운동 차원에서 하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하는 거니까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에 조금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

질문: 진보진영 인사도 있는 거죠. 박상증 前 아름다운재단(하단 '자료' 참고) 이사장도 공동대표로 참여했는데?

답변: 우리는 여당과 관계있는 게 아니니까, 대한민국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하는 거니까, 대한민국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여당-야당 없이 모두 책임 있는 것 아닙니까?

질문: 모임의 성격, 대원칙 중에 반공(反共)주의를 지양하는 게 있다. 반공주의를 포기하자는 것인가?

답변: 반공주의라는 것도 하나의 개인의 사상일 수 있다. 개인의 사상에 대해서 우리가 뭐라 하는 것은 아니고, ‘從北은 안 된다’는 것이다. 從北은 뭣인가! 從北은 북한과 연계해서 우리 憲法체제를 파괴하려는 것이다. 우리 憲法체재를 파괴하지 않는 이상 모든 사람의 사상, 종교는 자유롭다고 본다.

질문: 그러나 반공주의는 포기해야 한다는 뜻인가?

답변: 반공주의 포기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국가이념으로서의 반공주의는 안 된다. 공산주의자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러한 선진사회를 만들자는 게 우리 국민통합운동의 목표이다.

질문: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 같은 분은 ‘보수에서 반공주의를 빼면 그것은 시체’라고 하는데?

답변: 조갑제 씨의 반공주의는 상당히 '고급 반공주의'다. 이분 저 하고 논쟁도 했는데 아주 재미있는 반공주의인데, 보통 반공주의라면 국가보안법이라던 지, 법을 만들어서 공산주의를 제제를 해야 된다. 이런 뜻의 반공주의인데, 이분의 반공주의는 뭐냐 하면 ‘공산주의를 법으로서 권력으로서 제재하면 안 된다. 반공주의라는 것은 뭐냐 양심적인 반공주의이다. 대한민국에서 지금 공산주의를 허용해서는 국가가 혼란스러울 것 같다. 그러나 내 양심운동으로서 반공하겠다’, 그러니까 그 분의 신념이니까 하라 마라 하면 안 된다. 그분 나름대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리/김필재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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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8, 16:2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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