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와 조갑제가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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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이 글은 토론방에서 퍼온 것입니다.
  
  소위 진보라는 자들은 북한의 인권이나 식량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속으로는 몰라도 적어도 밖으로는 표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김정일을 자극할까봐 무서워 그렇다는 것이다. 아니 김정일은 자극도 해서는 안될 정도로 신성시되는 인물인가?
  
  그는 인민을 억압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폭력정권의 수괴, 인민들의 衣食住조차 해결해주지 못하는 무능한 지도자일 뿐이다. 왕조시대의 황제라도 상황이 저 지경이라면 응당 쫓겨나야할 정권인 것이다. 김정일을 자극해서 좋을 게 없다고? 그렇다면 김정일은 평생 저런 악행을 저지르고도 떵떵거리면서 잘 살아야한다는 건가?
  
  김정일의 분노를 두려워하는 자들은 북한인민들의 능력을 너무 얕잡아보고 있다. 김정일이 붕괴되면 북의 인민들이 자유로운 투표에 의해 선출하는 정권이 북한을 담당하면 된다. 필요하면 UN이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북한에도 자유와 인권의 시대가 열릴 것이고 개혁과 개방은 훨씬 탄력을 받는다.
  
  이건 통일을 앞당기는 지름길이자 최고의 방안이기도 하다. 김정일은 지금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다 쓰고 있다. 권력유지를 위한 그의 노력은 애처러울 정도다. 박정희는 정치적으로 독재를 했을망정 헐벗는 국민들을 먹여살리기위해 노심초사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마침내 달성했다.
  
  아무리 독재체재였다지만 야당이 있었다. 김대중과 김영삼이 박정권을 비판했다. 그러나 북한에는 야당도 없고 언론도 없다. 지구상에서 가장 못된 정권이 바로 저들이다. 이들을 자극하기는 것이 무서워 북한인권문제를 거론하지 않는 자들은 도대체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는 건가?
  
  더욱 웃기는 건 이들이 남한내 보수세력을 북한 김정일정권보다도 못한 존재로 매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者들은 어떤 정신구조를 소유한 자들인지 자유주의자 이회창을 매도하고 정통보수언론 조선일보를 욕하면서도 독재자 김정일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러면서 진보니 양심세력이니를 외치고 있으니 도대체 뭘하는 자들이란 말인가?
  
  노무현 정권은 북한의 인권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해야 한다. 오늘도 북한인민들은 기아와 인권탄압 속에 신음하고 있지 않은가?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 담글 것인가? 김정일의 협박이 무서워 아무 말도 못하는 자들이라면 그들은 인류의 양심을 더 이상 논할 자격이 없다고 본다.
  
  소위 진보란 자들, 개혁세력이라는 자들의 인권의식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먼훗날 史家들은 북한인권문제에 침묵한 진보란 자들의 몰양심성을 매섭게 질타할 것이다. 조선일보와 조갑제씨야말로 진정한 진보였노라고 평가할지도 모른다. 인권탄압에 침묵하는 진보는 사이비다. 북한문제에 대한 진정한 개안을 촉구하는 바이다.
  
출처 :
[ 2003-01-05, 20:3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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