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수위, 북한에 단호 '세컨더리 보이콧' 고려"
조시 로긴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타이완에 새롭게 관심을 두고, 북한을 포용하는 정책에는 회의적이며, 태평양에 美 해군 함대 배치를 확대한다는 구상"

VOA(미국의 소리)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다음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 제재도 고려하고 있다고 미 주요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데빈 누네스 하원 정보위원장은 지난 8일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단호하게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 소속인 누네스 위원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북한 정권은 심각하게 다뤄야 할 정권”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네스 위원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제거하기 위해 군사 행동을 취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고려에서 배제해서는 안된다”면서도 미국이 한국인들을 방어하는 막대한 병력을 한국에 주둔시키고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누네스 위원장은 북한이 “세계 역사에서 매우 잔혹한 정권의 하나로 남을 것”이며, “사람들은 왜 (북한에 대해)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는지 물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누네스 위원장은 2천만 명의 북한 주민들이 풀뿌리를 먹고, 추위를 피하기 위해 무엇이든 태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본 곳 중 북한이 최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칼럼니스트 조시 로긴 씨는 8일 `워싱턴 포스트’ 신문 기고문에서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가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관과 기업에 대한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긴 씨는 아직 세부사항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이같은 제재에 중국 기업이 포함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로긴 씨는 또 인수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역내 동맹과 관계를 강화하며, 타이완에 새롭게 관심을 두고, 북한을 포용하는 정책에는 회의적이며, 태평양에 미 해군 함대 배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선과 관련해서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에 언론인 출신의 매튜 포팅어,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랜달 슈라이버 전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국방부 동아태 차관보에 빅터 차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보좌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언론의 난
[ 2017-01-11, 08:53 ] 조회수 : 1105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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