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前 2작전사령관 뒤로 두 사람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히틀러式 군부 장악 秘史(비사): 블롬베르크와 프리취에게 누명을 씌워 숙청하다!

로닌47(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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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1월 독일 국방부 장관 베르너 폰 블롬베르크 원수는 33살 연하인 타이피스트 에르나 그룬과 재혼했다. 자존심 강한 프로이센 군인귀족이 평민 여성과 결혼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었다. 얼마 후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룬이 매춘부였고 누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는 소문이었다. 경찰은 그룬이 매춘부 적발에 걸려 처벌 받은 적이 있다는 기록을 발견했다. 블롬베르크는 불명예 퇴역했다. 후일 그룬 관련 기록은 게슈타포의 조작으로 밝혀졌다.
  
  블롬베르크의 후임으로 유력했던 사람은 육군사령관 베르너 폰 프리취 상급대장(독일군 장성계급은 소장-중장-대장-상급대장-원수으로 되어 있었음)이었다. 하지만 프리취 대장은 더 고약한 스캔들에 휩싸였다. 그가 동성애자라는 제보가 들어간 것이다. 슈미트라는 증인도 나왔다. 프리취는 누명이라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육군 대령으로 강등된 후 강제예편됐다. 사실 슈미트가 상대했던 사람은 프리슈라는 이름의 퇴역 기병대령이었다. 게슈타포는 프리슈가 프리취와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슈미트를 협박, 프리취 대장과 동성애 관계였다는 거짓 자백을 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런 조작에 앞장선 사람은 공군사령관 헬무트 괴링, 친위대 사령관 하이드리히 히믈러 등이었다.
  
  사실 블롬베르크나 프리치는 나치 지지자들이었다. 그들은 독일군을 재무장시키고 독일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히틀러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독일군 특유의 직업주의 때문에라도 그들은 히틀러에게 반기를 들 만한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은 자부심에 넘치는 독일 장교단의 일원이기도 했다. 그들에게 상병 출신인 히틀러의 군 경력은 우습게 보였다.
  
  한편 히틀러는 군부(육군)의 기를 꺾고, 자신에게 철저하게 복종하는 군대로 독일군을 개편할 필요가 있었다. 그는 블롬베르크나 프리치보다 더 맹목적인 충성을 바칠 젊은 장군들이 필요했다. 한편 공군사령관 괴링은 군권(軍權)을 장악하고 싶었다. 히믈러는 친위대를 육군에 못지않은 무장집단으로 키우고 싶었다. 결국 괴링과 히믈러는 그들 휘하의 게슈타포를 이용해서 블롬베르크-프리취 스캔들을 만들어냈다.
  
  이 과정을 지켜본 알프레드 요들 대령(후에 상급대장 승진. 국방군 최고사령부 작전부장을 지냄)은 일기에 “단지 육군사령부 뿐 아니라, 軍의 모든 기구에 걸쳐, 군부를 억눌러 다시는 아무 말도 못하게 할 철저한 대개혁이 모의되고 있다”고 썼다.
  
  이후 일들은 요들의 말처럼 진행됐다. 독일군 장교단은 블롬베르크와 프리취의 숙청을 그들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해 수수방관했다. 어쩌면 그들은 두 사람이 숙청된 것을 기화로 자신들에게 승진의 기회가 온 것을 반겼을지도 모른다.
  
  히틀러는 국방부를 폐지하고 국방군최고사령부(OKW)를 신설했다. 3년 후 히틀러는 스스로 국방군 최고사령관이 되어 군부를 장악했다. 빌헬름 카이텔이나 요들 같은 ‘예스 맨(yes man)'들이 군부의 요직을 차지했다. 에르빈 롬멜처럼 히틀러에게 충성하면서 프로이센 군사귀족의 전통에서 자유로운 신세대 장성들도 급성장했다. 하지만 그들이 이끄는 군부는 히틀러의 폭주를 제어하지 못했다. 그 결과는 독일의 패망이었다. 그와 함께 독일군의 빛나는 전통도 사라지고 말았다.
  
  박찬주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부부의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군대에 간 남의 집 귀한 자식을 사병(私兵) 부리듯 한 것은 잘못이다. 하지만 그게 연일 모든 매스컴이 달려들어 조져야 할 만큼 큰일인가? 공관을 압수 수색하고, 부인을 검찰에 소환해야 할 만한 잘못인가?
  
  노무현 정권도 그랬지만 문재인 정권도 육군, 특히 육사 출신 장교단을 군부 내 기득권세력으로 간주하고 백안시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처럼 문재인 정권도 해군 출신 국방부 장관을 앞세워 軍개혁을 선언하고 있다. 공군 출신을 합참의장으로, 3사와 학군 출신을 군사령관에 앉혔다. 군을 육군 대(對) 해-공군, 육군을 육사 대 비(非)육사로 나누어 분할통치하겠다는 속내가 엿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군 수뇌부에게 ‘환골탈태 수준의 국방개혁’을 주문했다. 혹 육사 37기 출신인 박찬주 대장의 갑질 논란은 국군 장교단을 흔들고 망신줘서 ‘환골탈태 수준의 국방개혁’으로 가는 길을 닦기 위해 부풀려진 것은 아닐까? 고개를 숙이고 포토라인 앞에 선 박찬주 전 2작전사령관의 뒤로 블롬베르크와 프리취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언론의 난
[ 2017-08-10, 14:27 ] 조회수 : 9974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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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jh     2017-08-13 오후 8:27
이 나라는 어떻게 최악을 향해 가는 구나! 그 끝을 모르겠네! 지금 문다가 광주의 진실을 밝하자고 한다. 바라는 바이지만 그게 진실을 밝힌다는 것인지 김영삼이처럼 누명을 더 씌우겠다는 것이닞 잘 모르겠다. 하지만 시간은 결국 그 진실을 알려줄 것이다. 북이 망하고 그 관련 자료를 압수하여 보면 나는 분명한 사실이 그곳에서 나올 것이라고 본다. 대한민국 군의 작전 일지만 봐도 나오는 진실을 모두들 외면하고 있는데 특히 기자라는 새끼가 선동에 참여하여 더 진실을 흐리게 하였었는데...광주 사태 문제로 유공지정된자가 자기가 유공자인지 또 광주사태 유공자가 누군지도 못밝히는 쓰레기 양아치 도적때 같이...나는 그 유공자에 있어서는 안될 자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 자들이 누구인지 먼저 밝혀야 한다.
   지유의메아리     2017-08-12 오후 10:20
80대인 이늙은이 쌍팔년도 군에 입대했다 3년후 제대했다 당시 우리군은 폄하하자는게 아니라 국가가 가난하여 현재와같은 복장, 식사는 꿈도 못꿨다 그리고 주거인 내무반도 그런 수준이였다 그래도 단한명의 병사도 불평을 하거나 국가에 원망하는 병사는 없었다 軍隊에 甲과 乙이이 어디있으며 또한 존재할수없읍니다
군은 상명 하복이 있을뿐 명령이 떨어지면 국가를 위하여 이 한생명 바치는게 의무이고 보람이 아닌가, 공관병 제도 자체가 문제입니다 공관병이 왜 필요합니까 지금은 전시가 아니니 군사령관들도 가정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임지가까운 부대밖에 공관을 설치하고 사령관과 그 가족의 편의를 봐주라고 공관병 제도를 운영하고 오랜동안 배치해 오지 않았을까 그랬으면 어느 특정의 대장계급의 사령관의 부인의 갑질을 문제삼아 대장계급까지 오른 사령관을 망신주고 보직해임하고 전역원도 아니 받아주고 수사를 한다니 이무슨 해괘 망측한 일인가 전역원을 냈으면 조용히히 전역시키고 새로 들어선 문정부는 공관병제도를 개선하고 현역이아닌 군속 으로 사령관 공관의 잡다한 업무를 처리하는 제도로 개선하는것이 정도가 아니였을까 국군창설 70년이 되어오는 이마당에 그리고 매스 미디어의 발달로 전세계가 비웃을 공관병에게 갑질을 했느니 또 이를 수사하여 공판을 통하여 국제망신을 더 사고싶은것인가 정부는 이쯤해서 슬기롭게 마무리하시길 바람니다 늙은사람이 노파심에서 한마디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비단향꽃무     2017-08-11 오후 11:58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 참으로 많다.
   onoda74     2017-08-11 오후 7:36
멀리 나찌까지 찾을 필요가 있나요.
몇 개월 전 최순실 구실 언론 난동으로 박 대통령 끌어내렸던
건이랑 똑 같이 돼 가는 꼴인데
   사과     2017-08-11 오후 7:08
공군사령관 괴링이 군권을 장악후 히틀러는 결국 자살하고 독일은 망했다 지금 이나라는 해군사령관이 국방부 장관이 되고 그다음 대한민국은?
   소월하인     2017-08-11 오후 12:36
이번 일은 박장군의 리더십과 가정관리의 문제와 부인의 교양의 문제인데, 마치 이것이 고질적인 군의 비리와 문제점이라고 연일 떨들어대고 있다. 이런 문제는 보직해임시키면 되는 것이지, 징계감도 아니고, 더구나 사법처리는 어불성설이다. 군에는 많은 보직이 있다. 어쩔수 없이 병사들이 온 갓일을 다한다. 보일러병, 수송정비병, 응급실병, 보초, 심지어는 영안실 담당병사도 있다. 아마 시체도 닦아야 하는 병사가 있을 것이다. 이런 일은 누군가 해야 된다. 공관병은 공관의 허드렛일을 할 수 밖에 없다. 대장이 얼마나 바쁜데 일일히 텃밭까지 가꿀수는 없다. 또한 부인도 통상 주말에 오는데, 가구가 손에 익지 않아 일하기가 쉽지 않다. 세탁도 그렇다. 세탁기 돌리면서 아들 속옷을 포함한 모양인데, 요즘 세탁하면서 자손심 상하다고 생각하면 공관병 못한다. 부인의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 생긴문제다. 장군 공관병은 대부분 똑같은 일을 하지만 대부분은 문제가 없다. 왜냐면 대부분의 장군과 부인들은 이런 생활을 오래하였기에 병사들을 관리하는 리더십이 있다. 예를 들어 이해시키면서 하고, 반드시 댓가를 주기 때문에 말이 통상 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리더십에 문제도 있었지만 좌파단체가 개입하여 군을 망신주려고 하이에나처럼 달려 들어서 문제가 된 것이다. 스탈린이 2차대전전에 장군들을 숙청하고 나서 전쟁이 일어나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쟁 중인 우리나라는 이점을 명심해야 한다. 군인은 명예를 먹고사는 집단이다. 명예를 잃으면 죽음과 같다. 군인들 다 죽여서 나라 잘되기를 바라지 마라
   무학산     2017-08-11 오전 10:47
박찬주대장을 저리도 후비고 파서 조사했는데도 다른 비리 곧 금전. 인사청탁 비리는 안 나온다. 청렴결백성만은 뚜렷해 보이는데 한국에서 이 정도만 되어도 모범적이라 하겠다 다른 비리가 안 나와서 안타까워 하는 세력도 없지 않겠지만 말이다
   무학산     2017-08-11 오전 10:39
박찬주 대장 일로, 뭐라 말은 못하고 속만 끓었는데.......좋은 글입니다.
   1     2017-08-11 오전 3:51
군을 공개적으로 욕보이는짓 망신주는일 그만하라!!! 군법에 의한 처리 안되거나 시정되지 않으면 그책임을 대통령 명령으로 국방장관에게 책임지어 군법에의한 엄중한 처벌(강등, 불명예제대등)로 처리시키고 필요하다면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령으로 내부적 처리하는것이 군에대한 올바른 조치인듯하다!! 더욱이 고위장군의 인사비리 부정 권력남용등은 군사비밀로 언론이 대서 특필할 사항이 아니다! 비공개로 가장업격하게 처리하는것이 국가와 군을 위한 올바른 처분 인듯하다! 지금같은 비상시에 군의 위상에 손상되며 치욕적으로 망신을 주는것은 군의 사기를 꺽는 하지하의 방법으로 과거 있얶든 좌파정권의 우수장군 몰아낸 과오를 재탕하는듯하며 군도 엄청 섭섭할것이다!!! 군은각성하여 부끄러운 짓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자랑스럽고 강력한 군인이되어야한다!!! 국민은 군을 절대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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