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동맹 강화와 韓·日 관계 개선이 유일한 해법
韓·美·日 동맹만이 한국의 향후 100년을 보장할 것이다. 한국이 美·日로부터 떨어져 나와 외톨이가 되는 순간 숨을 곳은 없다.

證人(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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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방한 중에 보여준 모습에서 기가 많이 죽은 분위기를 느꼈을 것이다. 자기들 딴에는 당당해 보이려, 특히 김여정의 경우 필요 이상으로 머리를 꼿꼿이 세웠지만 그들 특유의 사나운 공격성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초점 잃은 눈동자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태도 변화로 착각하면 안 된다.
  
  북한은 평상시에는 한국을 대화 상대로 여기지 않아 왔다. 대화를 하든 각을 세우든 주로 미국을 상대하려는 뜻이 분명했고 한국은 아예 무시하거나 협박하는 것으로 일관했다. 미국과 잘 풀리지 않거나 경제적 지원 등 한국을 이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만 대화에 나섰다. 한국이 아무리 대화를 구걸해도 자신들이 필요한 때가 아니면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던 자들이 갑자기 사람들을 보내 '우리끼리'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최장수 고위급 김영남과 함께 수괴의 여동생 김여정을 직접 내려보냈다. 활짝 웃으며 맞아들이기 전에 무슨 수작을 벌이려는지 경계를 해야 함은 기본이다. 절대 우리에게 굽힐 인간들이 아니지 않은가. 이 정부 사람들은 북한의 변화를 기대하는 듯하지만 천만의 말씀, 무슨 수작인지 아직 확실히는 알 수 없지만 무언가 다급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미국의 대북 경제적 군사적 압박이 그 어느 때보다 강경하다. 김정은이 지금 코너에 몰린 것은 분명해 보인다. 특히 '코피 전략' 등 미국이 군사적으로 직접 타격할 태세로 나서자 '소나기는 피하자'는 심정으로 한국에 손을 내밀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좀 말려달라는 뜻으로 보인다. 적의 위기는 우리의 찬스다.
  
  지난 1년 한국에서는 친북 성향 정부가 들어서고 북한을 향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구걸해 왔다. 대북 공조에서는 백악관과 청와대 발표에 혼선이 자주 있어왔다. 한·미 간 틈을 보인 것이다. 지금 북한이 다급한 처지가 아니라도 한미 동맹을 흔들고 남남 갈등을 심화시킬 찬스다. 적의 찬스는 우리의 위기다.
  
  현재 남북 간에는 찬스와 위기가 혼재하고 있다. 그 결정권은 우리에게 있다. 한·미 동맹이 깨지면 우리가 위험해지는 것이고 한·미 동맹이 더욱 강화되면 김정은이 위험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정부를 평가해야 하는데 (사실인지 조작인지는 모르겠으나) 국민들의 지지율이 높다는 일관된 발표는 큰 우려를 낳게 한다.
  
  한국은 지금 무엇을 믿고 일본을 배척하고 미국의 우산에서 벗어나려 하는가? 중국을 믿으려는가? 북한을 믿으려는가? 그게 아니라면 한·미 동맹은 더욱 강화해야 하고 일본과는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혼란스러울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한·미·일 동맹만이 한국의 향후 100년을 보장할 것이다. 중국은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요, 북한은 배다른 동생이 칼 들고 달려드는 것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 한국이 미·일로부터 떨어져 나와 외톨이가 되는 순간 숨을 곳은 없다.
  
  
  
  
언론의 난
[ 2018-02-12, 16:44 ] 조회수 : 463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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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나라     2018-02-12 오후 8:22
"미국과 우방이 아닌 한국은 중국이나 심지어 북한에도 별 가치없는 존재이다."
"세계는 한국을 중심으로 돌지 않고, 위상도 별로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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