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거짓말
북한이 “해방은 김일성 수령이 일본군을 무찌르고 이뤄낸 것”이라고 역사를 날조하는 것과 같은 맥락

朴承用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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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제99주년 3·1절 기념사에서 “광복은 결코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선조들이 ‘최후의 일각’까지 죽음을 무릅쓰고 함께 싸워 이뤄낸 결과입니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한국의 해방은 “밖에서 주어진 것”이지 한국인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싸워서 이뤄낸 결과”는 결코 아니다. 한국의 해방은 역사의 거대한 수레바퀴가 돌아가며 우연히 던져준 선물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이 일본에 승리하였기 때문에 광복이 온 것이다. 영토의 욕심이 없는 선한 강대국 미국이 한국을 해방시킨 것이다.

이것은 全 세계가 다 아는 명명백백한 역사적 사실이다. 그런데도 대통령 문재인은 사실을 완전히 무시하고 광복은 한국인들이 피나게 싸워서 쟁취한 것이라고 전 국민 앞에서 당당하게 거짓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한반도의 북반부를 강점하고 있는 반란집단이 해방은 “김일성 수령이 일본군을 무찌르고 이뤄낸 것”이라며 역사를 날조하는 것과 같은 脈絡(맥락)의 비열한 거짓말이다.
 
이렇게 전 세계를 상대로 거짓말을 하는 대통령 문재인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70%가 넘는다고 한다. 국민이 무엇에 홀렸는지 善惡(선악)에 대한 분별력을 상실한 것 같다. 정신상태가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진실을 조작하고 거짓말을 해대는 대통령에 대해 분노하게 될 것이다. 인간은 惡을 미워하고 善을 추구하는 도덕적인 동물이기 때문이다. 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은 도덕성의 받침이 없으면 인간 공동체의 존속과 발전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거짓에 대해서는 본능적으로 분노하게 되는 것이다. 깡패도 자식이 거짓말하면 화를 낸다.

그런데도 대명천지에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버젓이 거짓을 말하는 대통령을 국민의 대다수가 잘한다고 지지하고 있다는 것은 국민이 최면에라도 걸린 듯이 집단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국민이 집단최면에 걸려 선악에 대한 분별력을 상실하면 국가적 재앙을 피할 수 없게 된다.


[ 2018-03-09, 13:0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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