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불법 로비한 적 결코 없다”
SBS의 4월9~10일 보도반박 “연맹을 통한 합법적인 스포츠 후원을 편법·탈법적인 로비로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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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온 국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유치되었고, 올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삼성전자도 올림픽 TOP 스폰서로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과 글로벌 CSR 차원에서 국내를 비롯한 해외 각국의 스포츠를 후원해왔습니다.

올해도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패럴림픽 무선통신 공식 후원사로서 역할을 하는 등 올림픽을 비롯해 여러 글로벌 스포츠 종목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SBS가 보도한 2010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후원 외에도 1997년 이후 해외 각국의 스포츠 연맹, 협회와 공식스폰서십 후원계약을 맺고 정당한 프로세스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후원에 힘써 왔습니다.

□ 이건희 회장은 2009년 12월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헌신하라는 이유로 이미 사면을 받았고, 2011년 동계올림픽 선정 당시 IOC위원으로서 국민적 염원인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활동했습니다.

그럼에도 SBS는 '사면 이후 여론의 뭇매를 피하기 위해 유치에 사활을 걸었고 '특별사면은 잘한 일이다'라고 정당화하기 위해 무리한 로비를 한 것이라고 추정'한 것은 사면과 억지로 연계시키기 위한 무리한 주장입니다.

이건희 회장은 2011년 평창올림픽 유치 이전인 2007년과 2003년에도 IOC위원으로서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활동했습니다.

「2009년 평창올림픽 유치활동 = 정치권 사면 = 정경유착」이라는 등식은 IOC위원으로서 2007년과 2003년 한국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뿐만 아니라 국내외 스포츠 양성을 위한 노력을 폄하하는 주장입니다.

SBS는 당시 2011.7.7일 8시 뉴스를 통해 총 21건의 평창유치소식을 전하면서 「표심 모은 '평창 드림팀', 한마음으로 뛰었다」며 IOC위원들과 대기업 총수, 정부 관계자들이 폭넓은 인맥으로 표밭을 다졌다고 보도했으며, 「평창 압승, 우연 아니다..'맞춤전략'으로 승리」라는 제목의 보도에서는 한국의 한 IOC위원은 다른 IOC위원이 키우는 강아지 이름까지 외웠다며 각국 IOC위원들의 표심잡기를 칭찬한 바 있습니다.

□ 삼성은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불법 로비를 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SBS는 일부 메일을 근거로 특정인의 의견과 요청 등에 따라 삼성이 탈법 불법 로비를 했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회사는 모든 것을 검토한 후 다른 일반적 후원계약과 같이 연맹을 통한 합법적인 후원으로 이뤄졌습니다.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에 극히 일부의 의혹을 부각해 정당하고 합법적인 스포츠 후원을 편법·탈법적인 로비로 매도함으로써, 기업들의 정당한 스포츠 후원 의욕을 꺾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확한 근거와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SBS 의혹성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언론사로서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합니다.

□ SBS가 의혹을 제기한 특정인과의 편법, 탈법 계약은 단 한 건도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SBS는 지난 4.9일과 10일 보도에서 특정인의 이메일을 제시하면서 삼성전자가 특정인 소유의 컨설팅 회사인 스포팅 에이지, 파모찌 등에게 자금을 송금할 것을 요청받았다고 언급하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러한 컨설팅 회사와는 단 한 건도 계약을 체결한 바 없습니다.

□ 삼성전자는 특정 정부나 시기와 관계없이 꾸준히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글로벌 후원을 지속해 왔습니다.

SBS는 삼성전자가 2010년에는 110억 규모의 다이아몬드 리그 후원을 했던 반면 2007년도에는 10분의 1 규모에 불과한 후원계약마저도 금액을 깎다가 무산시키는 등 특정 정부 때만 거액을 쏟아 부어 후원했고, 이는 특별사면과 연관되어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① SBS는 110억 규모의 다이아몬드리그 후원과 계약이 무산된 2억8천만원 규모의 후원을 1:1 비교하면서 당시 정부와 전 정부와의 후원 규모 차이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0년 이전부터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글로벌 후원을 해 오고 있습니다.

국제하키연맹 경기 후원(2003), 국제육상경기연맹(2004), 국제하키연맹(2004), 세계태권도 연맹(2006), 국제하키연맹(2006), 세계태권도 연맹(2007), 아프리카 축구연맹(2008), 이집트 축구연맹(2008), 국제빙상연맹(2008) 등 일부 언론에 노출된 후원도 있지만, 지역별로도 더 많은 스포츠 종목 후원을 해왔습니다.

2010년 이전에도 많은 글로벌 단체에 대해 후원을 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후원은 무시하고 굳이 계약이 무산된 한 사례만을 비교하면서 '유독 특정 정부 때만 거액을 쏟아부었고 다른 정부 시에는 작은 금액의 후원조차 무산시켰는데 이는 해당 정부에 바라는 것이 많았다'는 식의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후원계약을 진행하다가 조건이나 취지 등이 맞지 않을 경우 무산된 경우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② 삼성전자는 2010년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후원한 것이 아니라 이전 2003년과 2007년에도 꾸준히 후원해 왔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방송중계 국가수가 평균 180여 개국으로 동계올림픽(160개국)보다 더 많고, 마크사용권·광고보드·티켓 등의 후원권리를 갖기 때문에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커 오랜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후원계약을 맺고 지원해 왔습니다.

특히 2011년에는 IAAF 주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진행할 때에도 공식 후원계약을 맺고 지원한 바 있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후원은 마케팅효과와 글로벌 CSR 차원에서 오랫동안 실시한 것이지, 사면을 위해 특정 정부기간에 또는 특정인에게 로비하기 위해 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립니다.

이와는 별도로 이건희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1, 2차 도전 시에도 한국 정부, 유치위원회, 선수 등과 합심해 유치활동을 했고 1차 유치 도전 당시 1차 투표에서 1위를 할 정도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2차 도전 시에도 러시아와 경합하면서 1차 투표에서 소치를 눌렀지만 결국 유치에 실패했기 때문에 3차 도전 시에는 전국민의 염원과 정부, 관계자 들의 간절함이 더 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전혀 상황을 모르는 사람의 인터뷰를 통해 의혹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SBS는 '아프리카 육상연맹 후원…사실은 로비자금?' 제하의 보도에서 아프리카 육상연맹에 대한 후원이 로비자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삼성전자 세네갈 현지법인 관계자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SBS는 세네갈 현지법인의 관계자 녹취를 통해 '한 번도 저한테 연락오거나, 아니면 본사나 어디에서도 연락을 취하라고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31일 세네갈 취재 당시 기자는 법인 관계자에게 '평창올림픽 유치 당시 지점 차원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국제육상연맹본부에 대해 지점 차원에서 도움 주는 부분이 없는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삼성전자 해외 주재원의 경우 평균 4년 정도 근무 후 교체됩니다. 녹취된 현재 주재원은 7~8년 전 지점 상황은 모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아는 내용이 없고, 본사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답변이 '아프리카 육상연맹 후원…사실상 로비자금?'이라는 리포트 내에서 '한 번도 저에게 연락오거나, 본사나 어디에서 저한테 연락을 취하라고 한 적이 없다'는 인터뷰를 녹취해 보도하는 것은 억지춘향식 끼워 맞추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 SBS는 자사가 입수한 메일에만 의존해 취재함으로써 아주 기초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SBS는 「이메일 속 수상한 계약」 리포트 중 특정인이 보낸 메일 내용을 인용하면서 '아프리카 육상연맹 AAC와 후원계약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만 '아프리카육상연맹 AAC'란 단체는 없습니다.

AAC는 특정인이 쓴 메일 중 오타이며, 이 오타가 메일상에 재전송되고 계속 인용된 것으로, 아프리카육상연맹(CAA)의 오기로 추정됩니다.

즉, SBS는 이번 보도 중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비롯해 실제 후원 목적과 금액, 결과는 확인하지 못한 채 특정 이메일에만 의존해 추측성 보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SBS에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 특정 이메일만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근거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보도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 2018-04-12, 12:17 ] 조회수 : 562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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